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만디마을, '만디마을 한마당 대축제'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만디마을, '만디마을 한마당 대축제'
  • 박경배
  • 승인 2019.05.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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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의 주민참여, 마을의 단합과 화합 이뤄
송기섭 진천군수 등 참여 행사 축하

[칭찬신문=박경배 기자]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죽현마을(일명 만디마을, 정계상 이장)은 지난 11일 마을 회관에서 '만디마을 한마당 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경대수 국회의원 비서관 등 마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마을의 주민들과 농민 관련단체와 인근의 주민들 등 300여 명이 초청 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송 군수는 행사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만디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한마당 행사는 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이장과 임원들이 주관 해 실시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올 초 새로 선출된 정 이장의 발의로 그 동안 주민들간의 이해관계로 단합과 화합을 이루지 못함을 안탑갑게 여겨 마을의 단합을 위해 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터 열린 행사는 마을의 주민들의 장기를 뽐내고 올해 시작 될 마을의 풍년기원과 풍족한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마을의 장기자랑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해 숨겨진 끼를 발휘하고, 장수상(김종구, 김달금, 신정열),  건강상(이창걸, 김월녀), 부부금실상(이순찬 신무부. 최선옥 김덕근), 효부상(조상순, 유병남), 효자상(정일훈), 노력상(이상국, 임석순), 형제우애상(한갑수, 김덕근), 묵묵후원상(유일영), 공로상(이상기), 자녀성공상(강근순), 어르신공경상(김정이, 임정자), 모법어머니상(허인배), 봉사상(신명섭), 소통홍보상(김경환) 등 많은 상을 수여해 마을주민 모두가 자랑이 되도록 했다.

한편 광혜원농업협동조합(임장빈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을 위해 3대의 보행기를 지원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경환 총무는 "행사를 통해 마을이 단합하고 화합된 분위기를 만든 것이 보기 좋았다" 며 "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마을의 이장은 "앞으로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고 정례화 된 마을의 전통으로 이어 가겠다" 고 전했다.

▲ '만디마을 한마당 대축제' 앞서 송기섭 진천군수가 인삿말을 하고있다

 

▲주민들이 어울려 춤추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