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성평등 정책,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 박철주
  • 승인 2019.07.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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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시화 운동본부 제2회 성시화 Forum
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회 봉사회관전경

【칭찬신문=대전】박철주기자=대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에서 주관,주최하는 제2회 성시화포럼이 7월 9일(화)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성평등 정책,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에 자리한 기독교 연합봉사회관 2층(연봉홀) 에서 대전을 비롯하여, 인근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 일반시민, 전국 성시화운동본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김성건 교수, 길원평 교수, 오종영 목사,김윤생 목사,지영준 변호사 (좌측부터)

오종영 목사(본회 상임회장)의 사회로 ,김성건교수(장신대 초빙교수/종교사회학)가 "성평등 정책의 이해 및  향후 예측" 이라는 주제 발표를, 길원평 교수(부산대 물리학과) 는 "성평등 정책이 사회와 교회에 미치는 영향" 으로 주제발표를,김윤생 목사(은혜교회담임) 는 "교회가 직면한 현실문제와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과 성평등을 중심으로-차별금지법, 학생인권조례, 동성애편향교과서, 이슬람편향교과서 등에 대하여 간편하게 요약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자했다.

지영준 변호사(대전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 변호사)

지영준 변호사(대전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는 "성평등 정책 과 법률적 대안" 이라는 주제로, 성평등 정책과 법률적 문제점으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양성평등기본법, 교육기본법을 준비한 PPT로 소개한 후 "세계인권선언 을 비롯한 `국제인권규약` 에서도 `성(性)` 은 젠더(gender)가 아닌 `성별(sex)`을 의미한다는 점에 대해 의문이 없다 할뿐만 아니라,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등  국제조약에서도 성(性)의 평등은 `양성평등(equality of sexes)`을 의미한다" 면서 " `성 평등` 또 는 `양성평등` 이 `Gender Equality` 라는 일부 주장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거나, 국민을 기만하는것" 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론적으로 지영준 변호사는 " `성평등정책`은  마땅히 `양성평등정책` 으로 그 용어부터 변경되어야 하는것" 으로 `성평등위원회` 나 `성평등자문관` 이  아닌 `양성평등위원회` 와 `양성평등정책책임관` 을  지정하고 필요한 전담전문 인력을  두어, `성평등 정책`이 아닌 `양성평등정책` 을 추진 하여야 함이 마땅한 것" (양성평등기본법 제1조,제7조,제11조) 이라며  발제했다.

이날 초빙강사들의 주체발표,  이후에 패널토의 및  질의 응답순서를 가진후 제2회 성시화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칭찬신문=대전 】박철주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