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행사
6,25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행사
  • 박철주
  • 승인 2019.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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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봉사회 보은지구협회 전경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회 전경

【칭찬신문=충북】 박철주 기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회 (회장 나기홍)가 주관/주최하는 6,25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행사가 12일(금) 오전 11시에 속리산 숲속체험 휴양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적십자사 보은군협회 홍성직 사무부장 의 사회전경
적십자사 보은군협회 홍성직 사무부장 의 사회전경

보은군관내 1읍 10개면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2회로 나누어 초청위안잔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보은지구협회 홍성직 사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박학순 전임회장이 정상혁 보은군수 와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남해성 지회장(참전용사회), 김봉주 산외면 면장, 나기홍 회장(보은적십자회) 등 역대회장 과 각지회 회장등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이어 국민의례와 나기홍 회장의 환영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기홍 회장은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이 잘 지켜온 것을 잘 받들어 지켜야만 나라가 패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가 말하고 있다"라고 강조 하고 그러기에 "참전용사 가족들이 국가원동력의 보루"라고 말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응선 군의회 의장의 격려가 큰힘이 되었다고 덧붙혔다.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행사 전경
참전용사 및 가족초청 위안잔치 행사 전경


이어 차례대로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의회의장, 남해성 지회장 축사를 끝으로 2부 위안잔치가 진행되었다.

고운소리 오카리나 연주단  최우중 단장모습
고운소리 오카리나 연주단 최우중 단장모습

색소폰앙상블 연주단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비내리는호남선 등을 연이어 메들리로 선사하며, 풍물굿패 땅울림팀의 설장구공연, 경기민요와 북장구로 해방가를 열창했다.

보은군 관내 및 충북을 아우르는 보은군의 문화홍보대사역을 감당해 내고 있는 '고운소리오카리나연주단' (단장 최우중)의 낙동강전투 와 6,25의 노래를 합주할때에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지나간 날을 기억 상기하며 연주와 노래에 장단을 맟추며 손뼉과 함께 흥에겨운 어깨춤으로 덩실거리기도했다.

보은군의 문화홍보대사 고운소리 오카리나 단원 연주모습
보은군의 문화홍보대사 고운소리 오카리나 단원 연주모습

마지막 무대장식으로 지역의 명가수 이보은(예명) 가수가 6,25노래 로 열창을 더하며 참전용사 및 가족모두가 함께동참하는 한마당으로 가족초청 위안잔치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신명나는 시간으로 마무리, 준비한 중식을 식당에서 제공하며 선물도 나누어 드렸다.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회가 때를 같이하여 6,25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칭찬신문=충북】박철주 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