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림일에 이어 '작은 음악회'
용인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 기림일에 이어 '작은 음악회'
  • 이영미 기자
  • 승인 2019.08.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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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인 릴레이 피켓시위

[칭찬신문=이영미] 14일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용인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2019.8.14.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첫번째 왼쪽부터 이건한의장, 남홍숙부의장, 유진선자치행정위원장, 두번째줄 왼쪽부터 장정순위원, 하연자위원, 명지선위원, 이건한의장.

이날 1인 시위에는 이건한의장을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팀험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하연자, 명지선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용인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대표 오영희)과 시민30여 명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직 오지 않은 광복을 위해 1인 피켓시위에 동참했다.
 

2019.8.14 용인평화의소녀상 오영희 대표
2019.8.14 용인평화의소녀상 오영희 대표
2019.8.14 박영순 한살림 이사장
2019.8.14 박영순 한살림 이사장
2019.8.14 신한철 회장
2019.8.14 신한철 회장
2019.8.14 김규린 대표
2019.8.14 김규린 대표
2019.8.14 고기복 목사
2019.8.14 고기복 목사
2019.8.14 유연미 용인희망연구소 대표
2019.8.14 유연미 용인희망연구소 대표

한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부터 시민단체들이 이날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기념해왔다. 2017년 12월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2018)부터 8월 14일이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됐다.

용인평화의소녀상 건립 2주년을 맞이해 용인평화의소녀상관리위원회는 작은음악회를 열어 지역사회연대와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평화의소녀상 건립2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초대장
용인평화의소녀상 건립2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