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우면 청춘이다. 제27회 양원노래자랑
뜨거우면 청춘이다. 제27회 양원노래자랑
  • 김도연 기자
  • 승인 2019.09.24 2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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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여중고, 양원주부학교 개교 67주년 기념 제27회 양원노래자랑

[칭찬신문=김도연기자] 뜨거우면 청춘이다. 개교 67주년 제27회 양원노래자랑이 2019년 9월 24일 오후2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양원초등학교, 양원주부학교, 일성여자중고등학교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선재 교장 선생님께서 내빈으로 오신 정운찬전총리님, 유동근마포구청장님,
박인주전 국가평생교육원장님, 김기현칭찬대학교 총장님 등을 소개하고 있다.

초대 손님들을 고운 한복을입고 환대해 주셨던 평균나이 70세의 여학생들의 표정은 가을 하늘만큼 맑고 화사했다.

양원주부학교, 양원초등학교, 일성여중고등학교 행사때마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운 한복을 입은 60대, 70대 여학생들이 밝은 미소로 반이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운 한복을 입은 60대, 70대 여학생들이 밝은 미소로 반가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내빈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소개해주시고 체조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이선재교장선생님 덕분에 우리 모두의 마음은

가을 들판을 선물받은듯 넉넉해졌다.

이선재교장선생님은 일성여중고, 양원의 모든 행사때마다 빠지지않고 체조 꿈나무들을 불러 장학증서, 장학금을 전달해주며 칭찬해주고 있다.

일성과 양원의 모든 행사는 학교 자체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꿈나무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까지 함께 하시는 모습속에서

기자로서 취재할때마다 "지역 어른의 역할이 이런것이구나!" 하는 큰 배움이 되고 깊은 울림이 된다.

대한민국에 이런 멋진 학교와 존경할 수밖에 없는 교육자요, 어른이 계시다는 것에 뿌듯함과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마포지역 체조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포지역 체조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래 자랑에 참가한 여학생들의 노래 소리는 깊은 울림을 주었고 떨리는 참가자들을 위한 관중석의 응원은 우리는 하나임을 증명해주었다.

총 19명의 아름다운 여학생들은 수상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 속에 큰 감동을 받았다.
 

양원과 일성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흥을 돋기위해 찬조출연으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
양원과 일성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흥을 돋기 위해 찬조출연으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

고단한 세월을 견디어온 여학생들,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려 배움의 한이 있는 주부만학도들에게 배움의 한도 풀어주고 아름다운 가을음악회의 주인공으로 세워주신

이선재교장선생님과 양원주부학교, 양원초등학교,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존경의 큰절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