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학교세우기 후원행사' 성료
'아프리카 학교세우기 후원행사' 성료
  • 박경배
  • 승인 2019.10.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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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소망어린이집, 바인 세미너리티 주최

[칭찬신문 박경배기자] 경기도 용인시 소망어린이집(원장:길금이,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 90-1 )은 지난 19일 THE VINE  MINISTRY (김진성 대표) 와  '아프리카 학교세우기 후원 행사' 를 성황리 개최했다.

소망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후원 행사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마다 우물을 파기 위한 기금을 모우는 행사이다.

1부 순서로 정유리 원감과 잠비아에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협력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는 THE VINE  MINISTRY 협력이사  켄트 카마숨바가 어린이들과 '잠비아의 음식만들기' 를 같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원재료인 옥수수 가루를 만져보고 입에 대보는 등 실제로 만지고 먹어 본 가루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했다.

2부 순서로 소망어린이집 마당에서 후원자들의 물품과 잠비아아의 음식판매 등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린이 학부모는 "'아프리카 학교세우기 후원행사' 를 자녀들과 함께 하고 어려운 이웃 나라 어린이들을 도왔다는 것이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물품을 구매했다" 며 "후원행사에 도움이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VINE  MINISTRY 는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워 아프리카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이다.
마련된 성금은 잠비아의 학교 내 우물을 파는데 사용된다.

소망 어린이집은 산기슭에 자리잡은 조용한 곳으로 취학 전 과정의 어린이집으로 지역에서도 명성을 알리고 있다.
 

▲정유리 원감과 테니 카마숨바 협력이사가 잠비아 음식만들기를 설명하고 있다
▲후원행사 참석자들이 후원물품을 돌아보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