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물줄기 따라 가을꽃들이 마음을 훔치다
수원천 물줄기 따라 가을꽃들이 마음을 훔치다
  • 김춘례
  • 승인 2019.10.2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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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난 수원시 권선구민들은 첫눈 올 때까지 참 행복하겠다

[칭찬신문=경기]김춘례 문선순기자=2019년 10월 19일 수원시 수원천 물줄기를 따라 ’가을국화꽃축제‘가 열렸다.
 

수원천 축제 사진 멀리서 본 모습
수원천 축제 사진 멀리서 본 모습
스포츠댄스 공연과 관람객이 관람 중에도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스포츠댄스 공연과 관람객이 관람 중에도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우리나라 산천초목이 가을로 물드려 가는 때에 수원시 수원천에도 자연이 꾸려준 것을 지키며 누군가의 수고로 아름다운 가을을 더하여 놓았다.

모든 사람들은 꽃과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삶이 꽃처럼 살아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꽃을 좋아하니 삶의 한 부분은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해바라기와 사람들
해바라기와 사람들
코끼리와 여인 그리고 강아지
코끼리와 여인 그리고 강아지
풍자와 여인
풍차와 여인
꽃은 여전히 두 여인의 추억이 되고
꽃은 여전히 두 여인의 추억이 되고
작은 꽃망울 같은 가을이 추억을 오색으로 물들이며
작은 꽃망울 같은 가을이 추억을 오색으로 물들이며
꽃은 크고 작음이 없이
꽃은 크고 작음이 없이
수원천을 걷은 사람들은 첫눈 올때까지 참 행복하겠다
수원천을 걷은 사람들은 첫눈 올때까지 참 행복하겠다


길을 걷다보며 수원천에 잉어와 송사리가 수영을 하고
청둥오리 가족은 유유자적하며 헤엄을 치고 놀고 있다.

 

수원천에는 청둥오리.송사리.잉어등 어우러져 살아가고
수원천에는 청둥오리.송사리.잉어등 어우러져 살아가고
물 속에도 여러 모형들 중 한장
물 속에도 여러 모형들 중 한장

 

꽃을 담은 청둥오리 랍니다
꽃을 담은 청둥오리 랍니다
수원천과 어우러진 꽃과 사람들
수원천과 어우러진 꽃과 사람들


이 꽃들을 보며 잠시 꽃같은 마음을 닮아가는 사람들과
더 아름다운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놀이학습부터
위기 대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까지 참 꼼꼼히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꿈나무도 띵동띵동 피아노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꿈나무도 띵동띵동 피아노
거리의 피아노 연주를 어린이도 함께
거리의 피아노 연주를 어린이도 함께
심폐소생술 우리도 배워서 아픈 분들 돕은 꿈나무 될 거예요
심폐소생술 우리도 배워서 아픈 분들 돕은 꿈나무 될 거예요


자연은 사람과 어우러져야 더욱 풍요로운 가을이 사람들 가슴속에 향기로 더해질 것이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예산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수원시 시장님 이하 많은 분들이 앞에서 뒤에서 하나되어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국화꽃축제를 해 냈다.

이 수고가 많은 수원시 시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을되게 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추억으로 내일을 향해 걸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