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위상회복과 교회본질적 시대사명 조명 세미나
기독교의 위상회복과 교회본질적 시대사명 조명 세미나
  • 박철주
  • 승인 2019.11.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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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 "교회다움" "목회본질"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어느 곳을 향해 가고 있는가?

【칭찬신문=아산】 박철주기자=만추의 계절, 단풍 절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즈음,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산가슭에 자리한 외양민속마을 저잣거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마루팬션에서, 지난 7일(목) 오전 10시 30분 말씀읽기 통독사경회(원장 곽미진 사모, 강형주 목사) 주최, 주관으로 기독교의 위상회복과 교회본질적 시대사명 조명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강생 일동
이차희 박사(신학,상담심리학 박사)

 
초빙강사인 (사)미래와 사회 원장 이차희 박사 (신학박사, 심리학박사)는 첫 주제강의 「목회자가 탈진 할 수 밖에 없는 신학적 이유」 둘째 주제강의「구원에 대한 성경적 재조명」을 강의하였다. 이어서 김수보목사(前수도신학교 학장)가 열띤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차희 박사의 열강 에 열중인 수강생 모습
명강의에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는 수강생


아산 선장중앙교회 출신인 이차희박사는 강의 시작부터  차마 말하기 힘든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 출생과 성장배경 과정, 가족사 이야기를 시작하며 상처입은 영혼의 속내와 고뇌들을 풀어내기 시작, 참석한 수강생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며 시종일관 숨죽여가는 가운데, 현실과 현상황에 처한 목회자의 심경과 한국 기독교계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하여 명쾌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며 해답을 모색케하는 그야말로 해박하고도 예리한 통찰력과 직관으로 교계를 넘나들며 한국현실정치에도 날카로운 조명으로 지적해 나가기도 했다.   

지금은 외형적 성장, 성공, 출세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 각자 개개인이 얼나나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죽음 즉, 개개인의 죽음에 대한 신학적인 재조명으로 나의 인생 막바지에 죽음의 의미가 바로 보이게 된다면 곧 그것이 살게되는 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강의를 마치면서 ,내린 결론적으로는 영적싸움에서 이겨 나아가야만 승리할 수 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이 시대에 허리띠를 동여메고 적어도 말씀(한글  흠정역)을 100독이상으로 정독하며 오직, 기도외에는 그 어떠한 유가 일어날 수 가 없음을 재삼 강조 이 길만이 우리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수보 목사(전, 수도침신 학장)


이어 「구원에 대한 성경적 재조명」에서 김수보목사는 먼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죄로부터 해방 받는 것과 하는 것 이라고 답하며, 해방 받아야 할 죄가 무엇이냐?를 지적, 곧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빼앗긴 샬롬" 이라고 신학적, 교리적 논쟁을 떠나서 '성경'만이 해답이라고 말했다.
 

오곡백과 추수열매 를 남기고 가을은 떠난다, 겨울~그리고~봄!


참석한, 수강자 김00목회자는 "강의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내내 숨도 쉬지않고, 마치 자신이 블랙홀로 끌려 들어가는 듯한 상태에서 강의의 매력에 심취, 푹 빠져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말씀읽기통독 사경회 (원장 곽미진사모, 강형주목사)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손수 마련한 닭도리탕으로 중식을 제공하며 또한 섬김의 생활이 일상화된 아비의 마음으로, 토종꿀 ,도라지즙, 편강, 흙미, 커피 등을 선물로 증정 귀가하는 수강생 모두가 영육간 기쁨 한가득 안고 낙엽진, 단풍길을 지나며 각자의 임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아산쉐마골(산마루팬션)/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208-6

이용문의/주인장 강형주목사 010-9814-9191

【칭찬신문=아산 】박철주 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