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 시인 시집, '딸꾹 참고서' 출판 기념회
홍인숙 시인 시집, '딸꾹 참고서' 출판 기념회
  • 박철주
  • 승인 2019.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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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신문=대전] 박철주기자=지난 12월6일(금)5시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12월을 맞이하며 시 한편을 읽고 감성에 촉촉하게 젖어보는 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기획시선 홍인숙 시집 '딸꾹 참고서'의 저자는 인천부평 출생으로, 현재 대전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출강하고있으며, 2013년 계간 『시와소금』에 등단. 〈쑥과 마늘〉동인으로 활동, 2019년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인숙시집 "딸꾹 참고서"출판기념회 사진촬영
"딸꾹 참고서"의 저자 홍인숙 시인

먼저 시집출판기념회를 시작하기 전에  윤소윤 사회자의 소개로,이승한 어린이 마술강사의 마술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딸꾹참고서'시집 출판기념회 사회자 윤소윤
이승한 어린이 마술강사 마술공연


이어서, 문화예술강사 송경희 선생의 오카리나연주 '마법의성'이 맛깔 스럽게 울려 퍼졌다.
 

송경희 문화예술강사의 오카리나 연주장면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윤의섭교수,국제펜본부 대전지회장 빈명숙 지회장, 어린왕자 문학관 박재학 관장, 임향수 대흥침례교회 성가대원 축사가 있은 다음,  황은경 시인의 '옷다리는여자' ,전명천 시인의  '가객' , 최영민 시민활동가가 '내 이름을 생각하는 밤', 신혁 시인의 '딸꾹참고서', 이수한 학생 '동백꽃', 김주선학생이 '별이 아름다운것은'의 시낭송이 끝나고 시집 '딸꾹 참고서'의 저자 주인공 홍인숙 시인과의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딸꾹참고서' 저자 홍인숙 시인과의 대화


시집 『딸꾹참고서』는 홍인숙 시인이 살아가며 경험했던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느낀 감정을 토대로 발간되었다고 밝히고, 저자가 지은 시 중에서도, 선인장은 엄마에 대하여, 별이 아름다운것은 아버지를 토대로 쓴것이라며 소회를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했다.

그야말로 일상의 소소함을 놓치지 아니하고 글과 문장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토로한 셈이다. 짧은 시간 짧은 만남의 출판기념회였지만 앞으로도 시인은 글로,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과의 대화는 가슴을 울리며 살아서 숨쉬게 될것이다.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 단장 이영신 소프라노의 열창


끝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출판기념회를 장식하는 이영신 소프라노 성악가 솔리스트 디바 오페라단장의 'O Holy Night' 열창으로 출판기념회는 막을 내렸지만 계속하여 시는 이어지게 될것이다.

【칭찬신문=대전】박철주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