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한국침례회 총회 제109차 임시총회 개회
기독교 한국침례회 총회 제109차 임시총회 개회
  • 박철주
  • 승인 2019.12.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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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신임총무에 김일엽 목사(대광교회)를 선출하다
제 109차 임시총회 개회 전경
제 109차 임시총회 개회 전경

【칭찬신문=대전】박철주기자=12월 20일(금) 기독교 한국침례회 임시총회(총회장 윤재철목사)가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
총회장 윤재철 목사

9월 정기총회에서 대의원이 의결하여 위임한 「제108차 집행부」에 대한 특별감사 전반(행정, 재무)에 대한 경과보고와 교단 신임총무를 선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시총회 개회예배는 김종임 목사(전도부장)의 사회,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의 설교가 있었다. 김총장은 「물동이를 버려두고(요4:28)」라는 제목의 메세지를 전달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모두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끼쳤다.

이어 조원희 (전)총무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사임으로, 그동안 공석중이던 총무선출 선거에서 「새로운 총회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한 김일엽목사(대광교회)와 안병창목사(화천 늘사랑교회)가 후보로 추천되었다.
 

개회예배 설교 메세지를 선포하는 침례신학대학 김선배총장
개회예배 설교 메세지를 선포하는 침례신학대학 김선배총장

투표에서 김일엽목사 511표, 안병창목사 314표를 얻었는데, 과반수에 미달됨으로 2차투표를 실시되었다. 2차 투표에서 김일엽목사 457표, 안병창목사가 192표를 얻어, 다득점자로 김일엽 목사가 교단신임총무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교단총무로 선출된 김일엽 목사의 인사말
교단총무로 선출된 김일엽 목사의 인사말

신임총무에 당선된 김일엽 총무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 다 함께 교단을 세워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