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209. 마음이 성급한 사람
채근담 209. 마음이 성급한 사람
  • 전형구 논설위원
  • 승인 2019.12.29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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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 - 209. 마음이 성급한 사람_전집 209장

 

성조심조자(性燥心祖者) 일사무성(一事無成).
심화기평자(心和氣平者) 백복자집(百福自集).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한 가지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마음이 화평하고 기상이 평탄한 자는 백 가지 복이 저절로 모이게 된다.

* 핵심 주제

  세상에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동일한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일부는 성공하고 일부는 거듭 실패한다. 실패하는 이들의 공통점을 보면, 욕심이 과하거나 고객 또는 이용자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람은 그저 기계적으로 일을 하고 돈 받을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 비해 백 가지 복이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사람의 일하는 태도를 보면,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더불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나 이용자를 보다 더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연구하며 항상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어자피 하는 일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가?

 

- 채근담, 홍자성 저, 안길환 편역, 고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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