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쉼과 휴식 그리고 회복
최고의 선물, 쉼과 휴식 그리고 회복
  • 박철주
  • 승인 2020.01.2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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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선회 실무진들을 초청,격려, 위로하다
영안교회 해운대 센텀예배당 전경

【칭찬신문=부산】 박철주기자='사랑으로 하나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교회'라는 표어로 사람을 세우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영안 가야교회와 해운대 센텀예배당을 섬기는 담임 박정근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국달라스신학교에서 10년간 성서강해를 전공했다.

1995년 귀국하여 영안교회를 담임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곧 영안교회에 시무, 리버틴신학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신학교와 각종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되어 목회자들에게 설교학을 가르치기에도 여념이 없는 가운데, 매 해마다 실시하며 섬겨오는 도시, 농 · 어촌 산간오지 어려운 목회자 부부를 초청, 목회탈진 회복사역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한 해에도 농어촌선교회 후원이사장으로 섬긴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는 지난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농어촌선교회 실무진 다섯 가정을, 푸른 바다가 펼쳐진 청청해역 열려진 경관으로 맑은 날씨에는 대마도가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고 쾌적한, 송정 라온호텔에 숙박장소를 정하고, 기간 동안 이동수단으로 차량을 지원하며, 그동안 쌓인 심신 피로와 힘겨운 육체가, 쉼과 휴식으로 회복 되기를 원하는 아비의 마음을 품은 박정근목사는 "참! 잘오셨으니 무거운 짐들은 잠시라도 내려 놓고 짧은 기간 이지만 쉼과 휴식, 평강이 더할 수 있도록 자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더 할 나위가 없겠다"고 말했다.
 

담소하는 내내 해맑은 미소로 일관하는 담임 박정근목사


여장을 푼 첫째날 밤은 광안대교를 통과하여 국제시장과 광복동, 남포동, 자갈치시장을 거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관람 등으로, 자유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호텔조식을 끝내고, 잠시휴식을 취한 후, 해운대센텀 예배당으로 발걸음을 돌려서, 예배당 연혁과 건축 등, 시설물과 구조, 예배와 행정에 관한 진행절차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초청해준 고마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준비해온 쌀과 과일 등을 박목사님에게 전달, 이어서 직접 설계 디자인까지 하셨다는, 예배당 내 카페에서 차를 나누며, 환영의 담소를 이어갔다.

담소시간 내내 강조한 메세지는, 쉼과 휴식, 평안이 임해야만 하는데, 어디까지나 기쁨을 잃어버리면 사역이 잘안되며 지치고 탈진해버린다는 것과 아울러 육체적으로도 강건해야 하기에 사역 못지않게 몸을 잘 관리하며 돌아보는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담소가 끝나고, 예배당식당에 정성껏 차려진 깔끔하고도 맛깔스러운 식단, 영양이 가득한 균형잡힌 식단으로, 싱싱한회와 굴, 영양국, 반찬들이 전문한식당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왔다. 참으로, 진심과 정성이 담긴 맛난 식사였다.

식사가 끝나고, 기념촬영 이후, 초청 받은 다섯가정들을 일일히 위로, 격려하며 쉼과 휴식을 위하여 여유있게 활용하라고 금일봉이든 봉투까지 자상하게도 챙겨주셨다.
 

담임 박정근목사님, 사모님과 초대받은 다섯 가정 목회자와 사모 기념촬영

오후 시간도, 자유로운 투어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후, 셋째 날 아침에는 해운대 금수복집으로 이동하여 조식을 한 후, 각자의 임지로 향하여 출발을 하게 되었다. 초대 받은 다섯 가정의 사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시대에, 참으로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 박정근목사님이야말로 존경과 존중을 한 몸에 받아도 아깝지 아니하실 분"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칭찬신문=부산】박철주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