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김기현 기자]  4월 2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사단법인 프렌즈에는 취약계층과 주민등록말소로 인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1,000장의 마스크가 기부되었다.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이며,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과 주식회사 키네마인(대표 손영선)이 준비한 일회용 마스크를 전달하였는데 이미 사무실 안에는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선물이 가득 쌓여있었다.

사단법인 프렌즈의 이정은 사무국장은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특히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기회조차 잃은 분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마스크를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마술사인 함현진 마술사는 "사랑을 꽂는다“는 의미로 ”푸시핀 운동”을 시작했다. “푸시핀”이란 압정이라는 뜻이지만 사랑을 나눈 장소, 사랑을 베푸는 단체 또는 사람에게 사랑을 전달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함현진 마술사는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이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순덕기)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소아암 돕기, 노숙자 지원, 쪽방촌 돕기, 다문화가정 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에는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스스로 네팔로 찾아갔고, 2018년에는 필리핀 타클로반 섬으로 가서 태풍으로 피해당한 이들을 위해 자비량으로 봉사를 하였고 그 외에도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사랑의 마술사로 탁월한 활약을 하는 함현진 마술사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과 다양한 봉사를 통해 아주 아주 사랑 가득한 마술 같은 세상을 꿈꾸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이때 십시일반 조금씩만 나눔을 펼치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 같아서 푸시핀 사랑 나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라고 전하는 함현진 마술사, 그가 꿈꾸는 사랑 가득한 마술 같은 세상에 빨리 왔으면 좋겠다.

 

칭찬신문 김기현기자 kkhchur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