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편 학이(學而)_13
13. 유자왈(有子曰), “신근어의(信近於義), 언가복야(言可復也). 공근어례(恭近於禮), 원치욕야(遠恥辱也). 인부실기친(因不失其親), 역가종야(亦可宗也).”
유자가 말하였다. “약속한 것이 도의에 가깝다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고, 공손함이 예에 가깝다면 치욕을 멀리할 수 있다. 의탁하여도 그 친한 관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저작권자 © 칭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