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팔일(八佾)_02
<八佾第三>02. 삼가자이옹철(三家者以雍徹).
子曰, “‘상유벽공(相維辟公), 천자목목(天子穆穆)’, 해취어삼가지당(奚取於三家之堂)?”
노나라의 세도가인 세 대부의 집안에서 제사를 지낸 후에 『시경』의 「옹」을 노래하면서 제기를 거두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사를) 돕는 것은 제후들이요, 천자께서는 장엄하시도다’라는 가사의 노래를 어찌 세 대부들 집안의 사당에서 쓰는가?”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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