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팔일(八佾)_04
<八佾 第三>04. 임방문례지본(林放問禮之本).
子曰, “대재문(大哉問)! 예(禮), 여기사야녕검(與其奢也寧儉), 상(喪), 여기역야녕척(與其易也寧戚).”
임방이 예의 근본을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대단한 질문이로다! 예는 사치스럽다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형식을 잘 갖추기보다는 오히려 슬퍼하는 것이 낫다.”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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