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상 된 침례교회 기념동판 제막식 및 출판감사예배
100년이상 된 침례교회 기념동판 제막식 및 출판감사예배
  • 박철주
  • 승인 2020.09.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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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교회 100년의 향기 역사이야기 출판기념 및 동판제막식

【칭찬신문=공주】 박철주 기자=기독교한국침례회 역사신학회 (회장 임공열목사)가 교단 130년史에 이정표를 남길 수 있도록 교단역사의 뿌리를 찾아 신앙의 유산을 발굴하고 계승하여 이어나가고자 2019년 11월 정기모임에서 100년 이상된 30개 침례교회의 歷史 이야기를 출판하며, 그 뜻을 기리는 기념동판을 총회와 긴밀한 협조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본회에서 위임받은 7인의 역사연구편찬위원들을 선정, 선정된 위원들이 자비량으로 제1차 경북지역 9개교회, 제2차 포항지역 7개교회, 제3차 충청지역10개교회, 제4차 울릉지역 4개교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문헌연구와 증언, 자료수집 등을 연구 집대성한 끝에  『한국침례교회 100년의 향기』라는 100년 이상된 30개 교회 역사탐방 이야기 책을 완성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윤재철총회장(아랫 가운데 정중앙)이하 총회임원 및 역사신학회 편집위원들 의 모습


지난 9월10일(목) 오전 11시 공주시 이인면에 자리한 신영침례교회(담임 송명섭목사)에서 역사신학회와 총회가 주관하는 100년 이상된 침례교회 기념동판 제막식 및 출판감사 예배가 진행되었다.

제1부사회는 계인철 목사(역사신학회 부회장), 행사보고에는 안중진 목사(역사신학회 사무총장, 환영사에는 임공열 목사(역사신학회 회장), 대표기도에는 김일엽 목사(총회 총무)가 이어 윤재철 목사(기독교한국 침례회 총회장)가 "교회의 감사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김승진 교수(초대회장)의 축도로 1부를 마친뒤, 자리를 실외로 이동하였다.

총회장 윤재철목사(대구 중앙침례교회 담임)

제2부 축하 및 제막식에 앞서 축사로 재단이사장 곽도희 목사(증경총회장)가, 동판 제막식에 앞서 안중진 목사(사무총장)의 기념동판제작 및 출판 경과보고를 끝으로 신영교회 현관입구 우측 벽면에 설치한 가장자리에서, 임공열 회장, 윤재철 총회장, 곽도희 이사장, 김일엽 총무를 중심으로 참석한 20여 명의 기념동판 제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기념동판 제막식을 마친후 기념촬영 모습

한편, 『한국침례교회 100년의 향기』 출판에 소용되는 재원은 임공열목사(역사신학회 회장), 총회, 안희묵목사(세종 꿈의교회) 등 30여 교회들의 동참후원, 협력으로 마련하게 되었으며, 기념동판 제작은 총회가 전적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한국침례교회 100년의 향기 도서제작은 김태식교수(침례신학대학 신학과 교수), 오지원교수(침례신학대학 신학과 교수)가 공동집필로 목회자는 물론 신학도들에게는 세월속에 잊혀져가는 숱한 뒷 이야기들에 대한 연구도서로도 활용가치가, 일반 평신도들에게는 역사의 뒤안길에 숨겨진 신앙의유산 계승과 간증거리가 알차게 엮어져 귀한 역사적 사료집으로 평가되고 있어 소장가치가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지은이 김태식, 오지원, 펴낸이 조유선, 펴낸곳 누가출판사, 도서정가는 20,000원이다. 도서구입에 대한  문의는 사무총장 안중진 목사(010-6602-4004)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있다.

 

【칭찬신문=공주 】박철주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