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함께 가야할 건강심리학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함께 가야할 건강심리학
  • 김춘례
  • 승인 2020.09.2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학교 건강심리학 김의연 교수를 만나다

[칭찬신문=김춘례기자] 건강심리학이란 단어가 더러 생소하게 읽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국내에 아직 확산되기 전이며, 10년 이상 건강심리학을 가지고 사회에 다양한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을 찾아주고 있는 건강심리학 김의연 교수를 만났다.

산업혁명 이후 많은 발전을 이루어온 지금 들어보지 못한 병명들도 많다. 복잡해진 사회만큼 정신적스트레스는 커져만 가고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못하면 쓰러질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

건강심리학은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했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가 하는 점은 건강한 아픔과 옹의연한성에 있다. 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해도 스트레스를 잘 다룰 수있다면, 잘 관리(mansgement)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김의연 교수가 건강심리상담으로 육체적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김의연 교수가 건강심리상담으로 육체적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사례1.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43살의  A씨는 10여년 간을 잠을 못잤다. 편의점을 24시간 경영하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는 불면증이 되어 수면제를 복용하며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좀처럼 개선되거나 차도가 보이지 않았다. 육체적인 피로에 앞서 정신적인 심리가 문제였던 것이다.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해 스트레스 이완술을 실시하여 8주 만에 더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10년만에 숙면을 취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 건강한 생활을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

사례2.

B씨는 퇴직 후 우울감과 과체증으로 상실감이 커졌다. 우울감을 잊어버리기 위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다보니 계속 체중만 늘어나고 아무런 의욕이 없는 생활을 했다. 건강심리상담을 통해서 B씨에게 퇴직에 대학 강박관념 스트레스를 풀어주면서 무리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셀프 트레이닝을 실시하였다. 8주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먹는 것으로 풀던 스트레스를 셀프 트레이닝으로 풀게 하도록 도우며 마음의 자존감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달 후에는 먹는 것을 조절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아 체중도 감소시키며 퇴직 전의 가치관을 회복하며 새로운 할일을 해보려 준비하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게 될 아픔에서 일어설 힘을 잃게 된다. 잃고 싶어서 잃어가는게 아니라 환경과 육제적 병고에서 과거의 상처까지 돌이키게 되는 불안 초조는 자연스럽게 삶을 어둠의 동굴로 들어가게 한다.

그럴 때 어둠과 상실에서 스스로 밝은 빛으로 나올 힘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회복시키며 삶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 분이 건강심리학을 연구해 온 김의연 교수의 역할이다.

김의연 교수를 만나는 날 '임마엘황현센타장'과 '안귀옥변호사'가 함께 자리했다.

"황현 센타장은 다양한 일을 해내는 능력자로 그 능력을 지역사회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고 했다

"안귀옥 변호사는 김의연 교수를 알고 지내다보니 자기 분야에 대해 확실한 전문가이고 참 멋진 사람이다." 라고 했다.

김의연 교수가 많은 사람에게 신뢰를 받고 능력을 인정 받는 사람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미추홀구에 위치한 LH미추홀 3단지에서 관리소와 함께 입주민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역으로 봉사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의연 교수의 따뜻한 건강심리학이 지역사회와 국가에 많은 역할을 해냄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아픔에 웃음으로 일어설 수 있는 의지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