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 2018년도 제15회 학술발표회 및 한마음대축제
국제사이버대학 2018년도 제15회 학술발표회 및 한마음대축제
  • 주선희 기자
  • 승인 2018.11.12 16:4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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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신문=주선희 기자] 가을의 끝자락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전국의 대학들은 각종 축제와 행사들로 분주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평생교육의 산실 국제사이버대학의 '2018년도 제15회 학술발표회 및 한마음대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평생교육의 산실 국제사이버대학의 '2018년도 제15회 학술발표회 및 한마음대축제'에서 내/외빈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평생교육의 산실 국제사이버대학의 '2018년도 제15회 학술발표회 및 한마음대축제'에서 내/외빈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 코리아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된 (11월9일, 금요일) 행사에는 이 경우 총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그동안 갈고 닦은 논문들과 예술 작품, 수필, 시 등이 출품되어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경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만학도들의 학구열과 예술적 감수성에 찬사를 보냈으며 배움의 길은 끝이 없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의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시상식의 논문대상은 60대 만학도 박영수(부동산학과)씨가 수상하였다. "늦은 나이에 학교에 입학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신 교수님들과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업무에 적용하고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하였다.

2019년도에 신설예정인 안전보건공학과 학과장인 조상윤 교수에 의하면 최근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건물 붕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만연하고 있는데, 위험을 예방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외부에서 김승호 박사(안전보건전문가)를 초빙하여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졸업 후 다양한 진로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보건복지행정학과 교수와 재학생▶
◀ 보건복지행정학과 교수와 재학생▶


학과별로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행정학과의 교수님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뒤쫓아 수상자들과 함께 2차로 장소를 옮겨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의 정을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인생2모작을 준비하며 가장 잘 한 행동 중 하나가 바로 국제사이버대학에서 평생교육의 기초를 닦고, “나는 꽃” 이라는 자서전 쓰기 강사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게 됨으로서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이라는 밝은 목소리와 소감은 배움의 때를 놓치고 주저하는 분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정적이며, 각자의 끼를 뽐내는 축제현장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꽃밭의 향연이었으며, 에너지 넘치는 참가자 모두가 빛나는 인생의 후반부를 아름답게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