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창원시 북면 도로망 개설본격 추진
함안군 칠원읍~창원시 북면 도로망 개설본격 추진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0.11.12 03:4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안군 삼칠권여 오랜 숙윈사업-칠원면 구성리~ 창원시 무동리 도로망 건설

[칭찬신문=김기현기자]  함안 삼칠권역 주민 숙원인 칠원읍~창원시 북면과의 도로망 개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사진>

1041호선 구간 중 함안 칠원~대산간은 4차선 도로로 개설돼 지난해 완전개통된 바 있다. 이번에 1041호선의 기점이 칠원에서 창원시 북면으로 변경된 것은 함안군과 창원시와의 광역 순환형 교통체계 확충 의미도 있다.

10일 경남도, 함안군과 이 지역 출신 김동정 군의원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부로 지방도 41호선의 기점을 종전 칠원읍에서 창원시 의창구 북면 화천리 665-39로 변경하는 노선변경을 고시했다.

새 기점인 화천리 665-39는 창원시 북면 무동지구의 무동 교차로 지점이다. 칠원읍 덕암리에서 레이크힐스 골프장을 약간 우회, 개설될 터널을 통과, 무동 교차로로 연결된다.

이 도로의 연장 공고는 지난 4월 21일 열린 제26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장인 김동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군 협업사업 도로교통망 구축과 관련 1041호 지방도의 기점 변경을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칠원읍 운곡리와 창원시 북면 무동리 간의 노선 연장을 건의했다. 도는 김 위원장의 건의를 토대로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건의했고, 협조를 통해 도로 연장을 고시했다. 도로 연장 구간에는 터널 개설 1개소가 포함돼 도로의 조기 개설을 위해서는 터널건설비 약 170억 원을 포함한 국비의 조기 지원이 필요하다. 한편 칠원 운곡리를 통해 창원을 향하는 교통량은 현재 일일 평균 1,100대 선이며 이는 지난해 1일 통행량 700여 대에서 많이 증가했다.
 

김 위원장은 "함안군이 도로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협조할 것이며 조기 국비 지원을 위해 지역 정치권을 통해 지속 건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군의원이 먼저 해야 할 사명으로 알고 앞장서서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김동정 위원장을 칭찬합니다.

김위원장은 2사단 32연대  육군 유일 스키대대인 3대대 출신으로 군에서 배우고 땀흘린 그 정신과 열정을 의정활동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동정 산업건설위원장의 활약에 힘입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함안군이 되길 기대해 본다. 

칭찬신문 김기현 기자 kkhchur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