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편 옹야(雍也)_09
<雍也第六>09. 子曰, “현재(賢哉), 회야(回也)! 일단사(一簞食), 일표음(一瓢飮), 재루항(在陋巷), 인불감기우(人不堪其憂), 회야불개기락(回也不改其樂). 현재(賢哉), 회야(回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질도다, 회여! 한 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을 가지고 누추한 거리에 살고 있으니,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근심을 견뎌내지 못하겠지만, 회는 그 즐거움이 변치 않는구나. 어질도다, 회여!”
- 공자(孔子),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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