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서비스센터' 평생교육 활성화의 길을 열다
'휴먼서비스센터' 평생교육 활성화의 길을 열다
  • 주선희 기자
  • 승인 2018.11.26 14:19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부설 ‘휴먼서비스센터’ - 서원대학교,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


[칭찬신문=주선희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부설 ‘휴먼서비스센터(조상윤 센터장, 보건복지행정학과장)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21일 오전 11시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1개의 관계기관과 함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 강사과정’을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의 평생교육대학에 개설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간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는 지역 문화센터, 노인대학,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되어 많은 이들에게 씨앗에서 꽃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조상윤 교수(보건복지행정학과)는 “휴먼서비스센터가 갖고 있는 전문성을 공유하여 충북지역에서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추억과 슬픔의 심신치유를 위한 과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전옥순 1학년 학생은 ‘나의 삶속에 감춰진 추억과 기쁨, 그리고 슬픔을 바라보면서 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 사랑을 이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끊임없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대학 전공 재학생의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현장견학 지원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및 물적자원 교류 등이다.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 수업이 진헹되고 있다.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 수업이 진헹되고 있다.


충북권 대학 중 2년 연속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서원대학교는 성인학습자에게 인생 2막을 위한 전문성 함양의 일환으로 ‘나는 꽃 자서전 글쓰기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서원대 평생교육대학 오봉욱 교수(사회복지학 전공)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성인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여 평생교육의 의미를 살리며, 인생 2막을 위한 도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실무능력을 배우며, 학습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하는데 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