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지도자의 마인드와 통일은 언제될것인가?
남북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지도자의 마인드와 통일은 언제될것인가?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1.01.22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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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통일지도자로 준비하고 있는 칭찬신문 박유승기자님
남북평화통일지도자로 준비하고 있는 칭찬신문 박유승기자님

[칭찬신문= 김기현기자 ] 남북 평화 통일을 준비하는 지도자의 마인드와 통일은 언제 될 것인가?

남북평화통일 지도자로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칭찬신문 박유승기자님이 사단법인 한반도 평화포럼(이사장 문정인, 문재인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역임)이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평화통일전문가를 육성하기위해  실시한 한평아카데미 제7기 (2020년5월 ~12월) 프로그램 전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상한 내용과 한평아카데미 졸업소감 에세이를 세번에 걸쳐 연재할 것이다. 박유승칭찬박사님은 역시 준비된 남북평화통일지도자이십니다. 수료와 개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  남북평화통일 지도자 마인드

현재의 남북이 분단된 지 70여 년이 지났다. 수 천 년의 역사에서 70여 년의 세월은 짧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분단의 고통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고통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 남북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사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남북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다. 언젠가 성취될 남북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지도자는 어떠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통일된 대한민국이 세계사에서 인류평화의 비전을 제시하고 팔천만 민족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통일시대의 성공적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 누군가 통일을 이루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 지도자는 과연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이야기 해 보고자한다.

한평아카데미 제7기 박유승박사 수료증
한평아카데미 제7기 박유승박사 수료증

2.  연구 배경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불안한 정국과 남한과 북한의 화해 시대의 분위기에서 남북평화통일은 현실적으로 가까이 다가온 분위기이다. 탈북이탈민이 이미 4만 명을 넘고 있다. 탈북민으로서 남한에서 최초로 서울 강남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구민(태영호)을 볼 때, 과거 3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역사는 분열 된 지 오래되면 반드시 통일이 되고, 통일된 지 오래되면 분열된다.”는 역사적인 진리가 수천 년의 세계 역사에서 이미 증명된 바 있다.

삼국시대를 신라가 통일하고, 또 후삼국으로 분열되고, 고려가 통일을 이루고, 조선으로 이어졌다.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남과 북으로 분열되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문화의 상승시대로 한류문화가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고,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의 가수와 노래가 이미 전 세계인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강남스타일, BTS의 노래, 대장금, 겨울연가,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가 증명을 했다. 최근에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성취했다.

이러한 국운의 상승 분위기에서 언젠가 통일이 성취될 것이라는 생각은 모든 국민들이 막연하게나마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통일시대의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리더십에 대해 연구를 한다면, 사전에 이러한 통일시대 대통령 리더십을 준비하고자 하는 정치 지도자와 국민들께 일조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한평아카데미 제7기 원우들과 함께하는 박유승기자님
한평아카데미 제7기 원우들과 함께하는 박유승기자님

3. 역사 속에서 통일 지도자 리더십

   1)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의 통일정책 리더십 연구
    고구려, 백제, 신라로 분열되어 각각의 나라를 다스렸던 삼국시대를 신라가 676년에 통일을 하였다. 신라의 한반도 통일의 역사가 있었기에 현재까지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정통성을 가지게 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이 갖는 역사적 의의는 어떤 것인가? 

만약 신라의 삼국 통일이 없었다면 그 이후 한반도의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민족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었을까? 통일 후 신라 시대의 왕들은 어떠한 리더십을 가지고 삼국을 통치를 하였는가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각각의 세 나라를, 하나의 나라, 하나의 백성이라는 민족의식을 갖도록 하는 통치 리더십을 연구해 본다면, 남북통일 후의 성공적인 대통령 리더십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2)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왕건의 통일에 대한 리더십 연구
     통일신라의 통치력이 한계에 도달하자 전국에서는 왕권에 도전하는 지방 세력이 여기저기서 일어났다. 통일시대가 역사적 사명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나라는 다시 분열의 시대로 접어드는 것을 역사는 증명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하나의 통일 국가로 만드는 데 성공한 인물이 고려의 왕건이다. 왕건이 창업한 고려가 어떻게 475 년의 긴 세월을 통치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통일 초기의 왕건의 통일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연구가 앞으로의 남북통일 시대의 대통령 리더십의 좋은 연구 자료가 될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왕건은 결혼 정책을 추진하여 전국의 지방 호족 세력과 인척 관계를 맺어 가족의 울타리를 만들어 하나로 묶었다. 

즉 강력한 하나의 나라를 만들고 단결시키는 통치 리더십을 결혼을 통한 가족의 리더십을 만들었다. 고려의 통일과정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덕으로서 포용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 예로 후백제의 견훤의 귀화를 받아주고 포용하였다. 그리고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귀화도 마찬가지로 존경과 존중의 리더십으로 예를 갖추어 받아들였다. 

지금 시대의 남북통일도 이와 같은 포용의 리더십과 상대 진영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리더십이 발휘 된다면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일 후의 단결되고 하나 된 민족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고려 통일의 왕건 리더십을 새로운 대통령이 성품과 인품을 갖추게 된다면, 팔천만 국민은 그를 새로운 시대의 지도자로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한평아카데미 제7기 교육과정표
한평아카데미 제7기 교육과정표

3) 현재의 남과 북의 상황과 남북 통치자의 리더십 연구

이번 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이 공포 상황에서 대처하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남한의 코로나 대처에 비해 북한은 코로나19를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김정은의 건강문제와 북한 정권의 불확실한 상황이 남북통일을 현실적으로 대비하게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이끌어야 할 대통령의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대한민국을 앞에서 이끌고 나아가야 할 통일 대통령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직의 리더자 한 사람의 생각과 성품, 인격 등이 팔천만 겨레의 운명을 좌우 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미국 분열을 방지하기 위한 남북전쟁을 함으로써 하나의 미국이 만들어졌다. 이처럼 리더의 한 순간의 생각과 판단력이 역사를 바꾸는 것을 우리는 보았다. 현재의 영호남 지역감정과 보수, 진보로 분열되어 남남갈등이 있고, 더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극심한 대립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남한의 상황을 잘 분석하여 통합을 이끌어야 하며, 더구나 통일을 성취하려면 남과 북을 하나의 국가로 인식하게 하여야 하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시켜야 하는 중대한 소임을 통일 시대의 대통령이 하여야 할 소임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중요한 시대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 시대의 대통령의 리더십을 어떠해야 하는가를 묻고 싶다. 그리고 그 해답이 무엇인가? 어떠한 인물됨을 가져야 되는 가를 물어본다.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 위해서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역사적인 통일 시대의 대통령은 하늘에서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 지는가? 이러한 질문은 생략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70년 넘게 분열된 남과 북을 통일로 성취해야 하는 것은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될 수 없다. 팔천만 민족의 하나 된 마음으로 단결해야 될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주변의 세계 최대 강국인 4개국의 도움도 필요하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이러한 강대국의 도움이 없이는 통일이 어렵다. 주변 국가와의 외교관계도 훌륭하게 이끌어야 할 리더십이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대통령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낀다.(제 2탄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