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박철주기자] 년말년시를 앞두고 추운겨울에 연탄보다도 더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는 가슴 따뜻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교회가 있다.
 

지난 12일 오전10시부터 옥천읍 중심에 자리한 옥천장로교회(예장통합)윤병한 목사와 전교인들이 십시일반 사랑의 마음으로 3주간에 걸쳐 모은 1,200만원으로 관내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저소득 계층 가정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연탄 나누기를 하였다.

옥천교회당에 모인 20여 명의 교우들이 자원하여 다문화가정자원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읍내에 흩어져 있는 이웃 60세대에 한 가정당 300장씩의 연탄을 구슬땀을 흘려 가면서 직접 배달하여 줌으로 지역사회 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옥천교회 온교우들은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를 통하여 오히려 힘을 얻고 기쁨과 보람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대로 연탄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를 밝게 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칭찬신문=박철주기자】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