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임대료 운동」코로나19 극복, 함께 합니다
상생 임대료 운동」코로나19 극복, 함께 합니다
  • 차분조
  • 승인 2021.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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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 임대료 운동코로나19 극복, 함께 합니다

[칭찬신문=차분조기자]  합천군, 상생 임대료 운동동참 적극 홍보-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하는 상생 임대료 운동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존의 착한 임대인 운동이 임대인과 임차인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자는 취지로 상생 임대료 운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상생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지방세를 최대 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상생 임대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담 사례 소개는 물론, ‘상생 임대료 운동참여 표식 제공 등을 통해 참여 임대인 사기 진작과 수혜 점포 소비 증대를 지원한다.

지난해, 13명의 임대인이 상생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여, 18명의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수혜를 받으며,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따듯한 정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3월 임대료를 인하받은 소상공인 ㄱ씨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임대료 감면 혜택은 가뭄의 단비같았다. 임대인의 도움으로 경영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상생 임대료 운동이 활성화되어,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상생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 임대료 운동에 건물주와 임대인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사용·대부요율의 50%를 일괄 인하하거나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하여, 2020322, 98백만원 상당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제공한 임대료 감면 혜택을 12월까지 연장 할 예정이다.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 김경두(055-930-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