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대 왕들의 진기록 너무 놀랍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들의 진기록 너무 놀랍습니다
  • 오세창 기자
  • 승인 2021.11.1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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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의 조선의 역대 왕들의 진기록
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
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

[칭찬신문 =오세창 기자] 조선의 역대 왕들의 진기록(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연재 글을 칭찬합니다.
      (1/2부) [제 3,563회]

어제 필자가 '조선시대의 천재와 기인'에 대하여 재미있게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2부에 걸쳐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진기록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1. 32년간 세자로 있었던 임금은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 임금으로 2세 때에 세자로 책봉되어 32년 간을 세자 신분으로 지냈다.

2. 조선조에 죽은 후에 왕으로 추존된 인물이 5명으로 그 인물은 아래와 같다.

1) 덕종은 세조[수양대군]의 아들로 세조 1년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즉위 전에 죽고 인수대비의 남편으로 슬하에는 월산대군, 성종, 명숙공주 3명을 두었다.

2) 1627년에 왕으로 추존되는 원종은 선조의 5남으로 인조 등 4남을 두었다.

3) 진종은 영조의 아들로 태어나 사도세자와 4촌간으로 6세에 세자로 책봉 되었으나 즉위 전에 죽었다. 양자인 정조가 즉위하자 진종으로 추존되었다.

4) 장조는 유명한 사도세자로서 영조의 둘째 아들이며 정조의 아버지로 부인은 홍봉한의 딸인 혜경궁 홍씨다.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어 아버지 영조에 의해 죽었으며 1899년 장조로 추존되었다.

5) 익종은 순조의 아들이며 헌종의 아버지로 4세에 세자로 책봉되고 19세 때[순조27년] 대리청정으로 참정하였으나 4년만에 죽고 뒤에 익종으로 추존되었다.

3. 가장 많은 아들을 둔 왕은?
세종대왕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성종 16명, 2대 정종이 15명 순이다. 딸은 태종[이방원]이 17명이며, 성종이 12명, 중종과 선조가 11명 이었다.

4. 왕비를 가장많이 배출한 가문은?
청주 한씨가 1위이고 
[태조비:신의왕후],
[덕종비:소혜왕후],
[예종비:장순왕후],
[성종비:공혜왕후],
[예종비:안순왕후],
[인조비:인열왕후] 순으로 가장 많고, 파평윤씨와 여흥민씨가 4명,
청송심씨와 안동김씨가 3명이다.

5. 왕비중 가장 자식을 많이 낳은 왕비는?
세종대왕비 소헌왕후 심씨는 8남 2녀를 낳았다. 성종의 제9비 숙의홍씨도 7남 3녀로 공동1위 이다.

6. 가장 짧은기간 재위한 임금은?
12대 인종이며 재임기간 9개월 이었다.

7.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임금은?
21대 영조로서 51년 7개월로서 반세기 동안 왕좌를 지켰다.

8. 가장 단명한 임금은?
단종애사의 주인공 6대 단종으로서 17세에 사약을 받고 죽음.

9. 가장 장수한 임금은?
21대 영조로서 83세 까지 장수했다.

10. 가장 많은 부인을 둔 임금은?
3대 태종과 9대 성종으로서 12명의 부인을 두었으며, 세종대왕은 6명 이었다.

각종 최장기 기록들
1. 가장 오랫동안 벼슬에 있었던 인물은 조선말엽의 정원용으로서 20세에 급제하여 마지막 영의정을 지낼 때 까지 72년간을 관직에 있었으며 그는 지극히 검소하여 청백리에 올라 있기도 했다.

2. 호조판서를 최장기간 지냈던 인물은?
영의정 정태화의 후손인 정홍순으로 무려 11년간을 호조판서로 재임한 유일무이한 인물로 그는 재정문제에 대한 당대 제일인자의 명성을 날렸다.

3. 벼슬의 꽃인 홍문관 대제학을 최장기간 역임한 인물은 당대의 대문장가 서거정 [달성서씨]로 23년 간을 재임했다.

4. 가장 여러대의 임금을 보좌한 사람은 태종,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까지 7대의 임금을 보좌한 김세민 [경주김씨]으로 70년 동안 봉직하면서 7대의 임금을 보좌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5. 조선시대 인물중 가장 장수한 인물은 여중추부사 권황[안동]과 죽림칠현의 한 사람인 홍유손으로 99세 까지 살았다.

6. 가장 귀양살이를 오래한 사람은?
다산 정약용으로 28세 때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종교문제로 19년간 강진에 유배되었다.

7. 예조판서에 최장기간 봉직한 사람은?
범옹 신숙주로 무려 15년간 예조판서에 재임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는 뛰어난 어문학자로서 7개국어에 능통했으며 외교문서는 거의 신숙주의 손을 거쳤다.

8. 일인지하 만인지상인 영의정에 가장 오래 재임한 인물은 유명한 재상 황희 정승으로 지속적으로 18년간을 재임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그는 조선 제일의 청백리 관료이자 가장 대표적인 신하이다.
(내일은 2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을 하는 멋지고 희망찬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