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역대 왕들의 놀라운 진기록 2부 공개
조선시대의 역대 왕들의 놀라운 진기록 2부 공개
  • 오세창 기자
  • 승인 2021.11.13 00: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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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
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

[칭찬신문 =오세창 기자]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진기록 2부입니다.(어제에 이어집니다.)

조선왕조 최다수의 기록들
1. 영의정을 가장 여러번 지낸 인물은?
최석정[전주최씨]으로 56세에 영의정이 된 후 8번을 지냈다. 그는 소론의 영수 였다.

2. 이조판서를 가장 많이 역임한 사람은?
42세에 이조판서가 된 박종덕[반남박씨] 으로 무려 18번이나 이조판서에 올랐다. 관료들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관직으로서 임금의 절대적인 신임이 있어야 하는 만큼 그는 공평한 인사에 최선을 다한 인물이다.

3. 당시 수도의 총책임자인 한성판윤 [서울시장]을 최다 역임한 인물은 이가우 [연안이씨]로서 34세에 급제한 후 열번을 한성판윤에 올랐다.

4. 판서[장관]직을 통털어 가장 많이 지낸 인물은 박종래로서 이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 등 5조판서를 돌아가며 총 15회 지냈다.

5. 사법기관의 장이었던 사헌부 수장을 최다 지냈던 인물은 13년간 해 마다 대사헌에 임명된 권상하[안동권씨]이며 송시열의 수제자이다.

6. 책을 가장 많이 저술한 인물은 지봉유설의 저자 이민구[전주이씨] 24세에 장원급제한 사람으로서 문장이 뛰어나고 저술을 좋아해서 무려 4.00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7. 선비의 표상이자 관리들의 자존심인 호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은 유명한 추사체의 창시자 김정희로 그는 약 200개 의 호를 지어썼다. 완당, 추사, 노과 등등...

8. 임금에게 벼슬을 그만 두겠다고 하는 사직상소를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은 영의정 이었던 정태화는 37번이나 사직상소 [사직서]를 올려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조선왕조 최연소 기록들
1. 조선시대를 통털어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은 15세의 이건창으로 1866년[고종3] 강화도 별시문과에 합격했다. [김종서는 16세에 합격]

2. 최연소 장원급제자는 ?
17세의 박호[밀양박씨]는 1584년 [선조17] 친시문과에 장원급제했다. [임진왜란 때 전사]

3. 무과출신 급제자중 최연소 인물은?
17세의 남이[의령남씨] 1457년[세조3] 무과에 장원급제 하였다. [유자광의 모함으로 주살됨]

4. 최연소로 세자에 책봉된 인물은?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는 2세에 세자책봉 되었으나 그만 뒤주속에 갖혀죽는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사도세자는 10세에 결혼하여 최연소 결혼 기록도 가지고 있다.

5. 최연소로 영의정이 된 인물은?
세종대왕의 손자인 이준[임영대군의아들] 으로서 28세 때 영의정에 특서됨.

6. 병조판서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은 권람의 사위 남이가 27세에 병조판서가 됨

7. 홍문관의 수장인 대제학을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은 만인의 존경의 대상이었던 벼슬의 꽃 홍문관 대제학에 한음 이덕형이 31세에 올랐다.

조선왕조 최초의 기록들
1. 성리학 중심의 사회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여 최초로 기독교 신자가 된 사람은 평북 의주 출신인 이성하로서 고종11년에 영국 선교사로 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2. 조선 최초의 천주교 세례 교인은 정약용의 매부인 이승훈이 북경에서 그라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3. 조선조 최초로 정승이 된 사람은?
조선 개국 일등공신 배극렴이다. 그는 이성계보다 10살이 많았는데 개국 후 처음으로 좌정승[문하 좌시중]이 되었다.

4. 조선왕조 도읍지 한성의 최초 한성판윤 [서울시장]이 된 사람은 성석린이 1395년에 초대 한성판윤 부사로 임명되는 기록의 보유자가 됐다.

5. 과거급제를 하지 않고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은 황희정승의 아들 황수신이다. 그는 조상의 음덕으로 벼슬길에 오른 대표적인 인물이다.

6. 조선시대 최초로 일본에 대하여 상세 하게 저술된 책은 신숙주가 일본방문을 한후 저술한 [해동제국기]이다. 일본 내막을 상세하게 적은 책으로 최초의 일본 안내서가 되었다.

7. 족보는 고려시대에 이미 등장했으나, 현존하는 족보는 조선시대에 처음 만들어 졌다. 세종5년에 간행된 문화유씨의 영락보라고 하는데 불행이도 전해지지 않으며 현존하는 최초의 족보는 1476년의 안동권씨 세보로 알려져 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

조선 역대 왕들과 왕조의 다양한 기록들을 일게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런 지식을 알게해준 박철효 사무총장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