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전형구논설위원] 10장 도리를 지켜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다_그럴싸한 도를 내세우는 속임수를 경계하라
고군자가기이기방(故君子可欺以其方), 난망이비기도(難罔以非其道).
고로 군자는 올바른 도리를 내세워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지만, 도가 아닌 것으로 속이기는 힘들다. - <이루장구(離婁章句)> 하편 중에서
옛말에도 군자는 그의 도리를 내세우면 속일 수 있다고 했다. 군자를 속이려면 그의 논리에 따르고, 그의 말로 자신을 먼저 무장하면 된다.
그러므로 군자 역시 도를 위장한 그럴싸한 속임수를 경계해야 한다.
- 왕멍, <나를 바로 세우는 하루 한 문장_맹자>, 정민 미디어
저작권자 © 칭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