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 전형구 논설위원
  • 승인 2022.01.17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칭찬신문=전형구논설위원]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 낫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중에서

 

말랑하고 따스한 하루를

감사히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아침.

 

이 아침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감사를 표시하려 합니다.

 

두 손 모아 당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주어진 하루에 감사를 드립니다.

 

-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사람의 향기_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색의 향기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