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는 첫 날 아침에...
다사다난한 한 해가 떠나 가기 직전이다.
2018 무술년 한 해 숱한 일들이
동트오기 전 모습 속에
아른거려 온다.
갈 듯 말 듯
올 듯 말 듯
마치 삶의 곡예를 말하 듯
떠나 가는 한 해도
다가 오는 한 해도
마치 시소게임 처럼이다.
언제나 그랫듯이 가슴 졸이며 애태웠던 삶의 소용돌이가
지는 해 속에 묻혀가고,
다시 떠오르는 새 해 태양과 함께
환희의 찬가 속에 희망의 서곡이 되고
또 다시 허락 된 삶의 선물이 되어
2019년도 힘차게 힘차게 비상하리라!
이제 고개 내밀려 떠 올라
밝아 오는 새 해 태양처럼
내게 허락 된 또 한 해의 보람찬 선물들이
아름답게 장식 되기를.....
오늘도
송구영신의 길목에서 헤아려 본다.
-2019년 1월 1일 대청호수변 공원 앞 일출을 슴폰겔 7으로 잡아보다-
【칭찬신문=박철주기자】cjp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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