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운동 60년사 드디어 책으로 나오다-내 꿈은 한글 세계 공용화다
한글운동 60년사 드디어 책으로 나오다-내 꿈은 한글 세계 공용화다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2.04.18 16: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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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바른말연구원 원장(원광호, 14대 원주 국회의원)의 꿈은 한글 세계 공용화인데 한글 운동 60년 사를 책으로 펴냈다

[칭찬신문=김기현 기자] 『한글운동 60년사』 책을 펴냈다.

한글운동 60년사 원광호 원장 펴내다
한글운동 60년사 원광호 원장 펴내다

사단법인 한국바른말연구원 원장, (원광호, 14대 원주 국회의원)

엮은이가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시절 부모님 세대는 한글을 모르는 분이 많아 선생님들 이 마을을 맡아 야학이라는 이름으로 한글을 가르칠 때 5학년 어린 학생 신분으로 선생님을 대신해 마을 야학에서 가, 갸, 거, 겨, 아버지, 어머니,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하여 중학생 때는 “중학생의 어린 몸으로 문맹자 60명 퇴치”란 제목으로 강원일보에 난생처음 신문에 보도되었다.

그 후 지금까지 63년 세월을 줄곧 ‘우리말 우리글’ 연구와 운동에 몸 바친 흔적들이 TV, 방송, 신문, 잡지 등에 보도된 것을 모아보니 16절 크기에 800여 쪽이 넘어 590쪽으로 줄여서 『한글 운동 60년사』란 이름으로 원색판 책을 엮었다.

이 책은 보도 중심 화보 형식이나 실제로 우리나라 말과 글을 연구하는 국내외 전문가나 학생, 관심 있는 분들에게 현대 한글 변천사 자료제공 목적으로 만들었다.

더 쉽게 한글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이것이 한글이다.』 교재개발로 재외 교포 2세 교육용 교재보급을 비롯하여 국내외 숱한 강연을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세종대왕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았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 중에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별난 한글 운동으로 국회 소집공고문 한글로 바꾸기, 국회의원 한자명패 한글로 바꾸기, 해외 영, 대사관 한자 현판 142개국 한글로 바꾸기, 공공기관 837개 한자 현판 한글로 바꾸기,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기, 문맹자 없애기(무료 한글학교 운영), 이밖에 세계 최다문자 암기기록, 한글날 국경일 제정, 컴퓨터 표준 시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국가 예산 절감에도 이바지했다.

이 모든 운동에 힘을 쏟게 해준 국내외 학자분들과 운동에 동참했던 한글학회를 비롯한 단체와 운동가 여러분, 그리고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선후배 의원이 올려있다.

마무리 글에는 한글학회 권재일 학회장의 붙임 말에서 이 책을 높이 평가한 글이 있어 엮은이의 책임감을 더해 석, 박사 연구생을 위한 자료제공 차원에서 대학 도서관은 물론 일반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전국 도서관 (약 1만 9천여 곳) 등에 보급 예정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독자가 보고 한글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더 드높이고 우리말 우리글을 길이 빛내주길 바란다.

*엮은이는 14대(원주) 국회의원과 헌정회 대변인을 지냈으며 전 과학기술처 한글 표준전문위원, 한글 문화단체 모두 모임 고문, 한글세계화운동본부장, 국제학술대회 한국 대표(어문분야), 세계 최다문자 암기기록보유자, 국제 한국어교육원장, 대한민국 훈민정음 보존회장, 그리고 아산 정주영 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 =『이것이 한글이다.』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등이 있다. 지난 60년간 한글운동을 펼펴온 사단법인 한국바른말 연구회 원광호 원장을 칭찬합니다.

원광호 원장 연락처: 010-5255-1155

 

칭찬신문 발행인 기자 김기현 010-8782-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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