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좋은 일을 도와 이루게 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子曰, “군자성인지미(君子成人之美), 불성인지악(不成人之惡), 소인반시(小人反是).” - 『논어』「안연(顔淵)」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대개 남의 좋은 일은 도와서 이루게 해주고 남의 일을 망치는 법이 없는데, 소인은 정반대다.”

 

  공자가 말한 ‘성인지미(成人之美)’는 남의 좋은 일을 도와서 이루게 해준다는 것이다. 도와서 이루게 해준다는 말에는 온갖 방법을 생각해서 남이 아름다운 바람을 실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심지어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희생정신마저 포함되어 있다.

  남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남이 필요로 하는 바에 생각이 미치면 애써 도와줌으로써 그 필요한 바를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자기를 위해 행복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기의 정력과 노력을 바쳐 남이 즐거움을 누리게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짐작하기 어렵고 형체가 없다. 행복을 추적해 보기로 결심한다면 그것은 헤아리기 어려운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고,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 가져다준다면 행복은 저절로 다가올 것이다.”

 

  “자기의 능력을 다 발휘해서 남의 좋은 일을 돕고 이루게 해줄 때 그것은 바로 스스로를 돕고 있는 것이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일을 이루는 지혜를 길러라; 의리는 무겁게 여기고 이익은 가볍게 여겨라,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