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이 높은 사람은 어제 작업을 완성한다
능률이 높은 사람은 어제 작업을 완성한다
  • 전형구 논설위원
  • 승인 2022.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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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이 높은 사람은 어제 작업을 완성한다

 

자재천상(子在川上) 曰, “서자여사부(逝者如斯夫), 불사주야(不舍晝夜).” - 『논어』「자한(子罕)」

 

  공자가 강가에서 말했다. “흘러가는 세월이 이 강물과 같구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앞으로 흘러가도다.”

 

  직원에게는 어떤 일을 연기한다고 하는 것이 가장 해롭다. 그것은 가장 위험한 악습으로 향상심을 잃게 만든다. 어떤 일에 임하여 일단 회피하기 시작하면 곧 다시 연기하기 쉽다. 그러다가 결국 뿌리 깊은 습관이 되고 만다.

 

  우수한 직원은 일을 함에 연기하는 법이 없다. 일상적인 업무에서 그들은 자기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상사가 일을 맡기면 그들의 대답은 단 두 가지 밖에 없다. 하나는 “예, 당장 처리하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죄송합니다. 이 일은 제가 할 수 없습니다.”라는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은 당장 처리하고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바로 말하는 것이다. 연기한다고 해서 출중한 업적을 이룰 수는 없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직장의 경쟁에서 불패의 자리에 서고 싶으면 반드시 “작업은 어제 완성한다.”는 작업개념을 받들어 수행해야 한다. 결국 ‘어제’ 작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이 비로소 더 훌륭하고 더 빨리 자기의 가치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직원에게는 어떤 일을 연기한다고 하는 것이 가장 해롭다. 그것은 가장 위험한 악습으로 향상심을 잃게 만든다.”

 

- 샤오뤄무,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_일을 이루는 지혜를 길러라; 일을 이루는 지혜, 한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