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0명 이상 시니어 드라이버 채용, 현직드라이버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도 개최
양 기관, 지속적으로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무 설계 및 운영 약속
[칭찬신문=부사장 오세창기자] 지난 6월 14일,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이하 ‘취업지원센터’)와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를 운영하는 코액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송민표)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드라이버(운전기사) 일자리 창출 협약을 하였다.
□ 시니어 일자리 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는 취업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일자리에도 뛰어 들어 방역, 병원동행, 스마트 도심물류 서비스에 이어 시니어 맞춤일자리 개척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한편 기존에 청각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고요한M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의 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창출 협약을 가졌으며, 이제는 시니어 일자리까지 확대하여 채용한다.
□ 고요한M의 드라이버(운전기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운송수입 금액을 채워야 하는 기존 택시기사와 달리 ‘완전 월급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고요한M 플랫폼을 통한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고객 영업에 대한 부담이 없고, 높은 직업 안정성과 직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더 나아가 동종 업계에서는 최초인 ‘주말근무가 없고, 평일에 주4일(07:00~17:00) 근무가 가능한 시니어 맞춤 일자리’를 양 기관이 설계하였다. 평일 저녁과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워라벨 일자리다.
*워라벨 :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의 준말
□ 본 협약을 통해 취업지원센터와 코액터스는 시니어 일자리에 걸맞는 직무 설계를 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 또한 취업지원센터와 코액터스는 오는 7월 19일에 시니어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 예정이며, 이를 통해 취업에 관심 있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직무조건 설명과 실제 근무지 및 차량 체험, 현직 드라이버와 만남 등으로 설명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
□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희유 센터장은 “드라이버 직종을 신규 개발하려 노력했으나 시니어에 적합한 직무 조건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금번 협약을 통해 주말과 저녁이 있는 워라벨 시니어 드라이버를 배출할 수 있다고 하니 기쁘고 이에 운전경험 많은 시니어가 적극 지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하여 어르신도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 밝혔다.
□ 고요한M 드라이버로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접, 운전능력 평가를 거쳐 채용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운전이 가능한 서울 시 거주 만 5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는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02-735-1919)로 문의하면 된다.
기관소개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시니어 세대가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일‘Job’중심으로 풀어갑니다.
시니어 세대가 ‘일’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시니어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교육과 시니어 맞춤형 민간 일자리 모델 발굴·취업 연계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일자리 전문 기관이다.
전화 02)735-1919│홈페이지 www.goldenjob.or.kr
코액터스(주)
서로의 마음을 잇는 이동수단!
2018년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18년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2021년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사업 1호 면허 사업자로 허가 받아 ‘고요한M’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4,500개 이상 스타트업이 지원한 두바이 엑스포 라이브 이노베이션 임팩트 그랜트 프로그램(Expo Live Innovation Impact Grant Program)에 한국 기업 최초로 선정되고, 2020년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SMA Global Mobile Awards)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와디즈 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전화 070-7114-0418│홈페이지 http://www.goyohanmobility.com
오세창기자 010-8782-7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