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을 온전히 사랑하라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내 응석을 받아주는 것이 아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고, 더 나아가 내 운명까지도 사랑하는 것이다.
날 위해 가져다주는 것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령 지금은 그 의미를 알 수 없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거부하거나 멀리하거나 뒤로 미루지 말고 스스로 기쁘게 받아들여 미소를 띠면서 사랑하라.
- <자신의 길을 걸어라_내 운명을 온전히 사랑하라; 「사랑의 길」(1918)>,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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