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전형구논설위원]나의 가치관을 믿어라
내 직감과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이성을 믿어라. 우정은 물론이고 예술을 보는 안목과 내가 품은 이상도 소중히 여겨라.
부디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기를,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나의 길은 나 홀로 가는 것이다.
세상은 늘 이리저리 흔들릴 뿐이다. 세상 사람들이란 수시로 방향을 바꾸는 풍향계와 같다. 그런 것들은 신경 쓰지 말고 나만의 심미안과 가치관, 사랑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넓혀가라.
- <자신의 길을 걸어라_나의 가치관을 믿어라; 서간(1959)>,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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