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성민재
나뭇가지와 잎들이
바람에 날려
뭔가 신호를
보낸다
분주하게 손짓 몸짓하는
모습에서 태풍이
곧 오고 있다는
신호를 농부에게
보낸다
바람은 끊임없이
꽃들과 나무에게
신호를 보낸다
노란색
파랑색
빨간색
신호를 보낸다
전쟁과 평화
성민재
누가
왜
전쟁을 일으켰는가
왜 평화 먼저
생각을 안 했을까
전쟁은
가족을 이산한다
그 반면
평화는
가족을 모이게 한다
ᆢㆍ
전쟁이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
드라마 빛과 사슬을 감상한 후
성민재기자는 생활 속에서 기사도 잘쓰고 문학적 재능도 뛰어나 시도 잘쓴다. 지역사회에서 자울방범대 활동으로 봉사하는 로스쿨의 훌륭한 법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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