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전형구논설위원]영혼이 조화를 이룰 때
예수는 ‘모든 만물이 너희 것’이라고 말한다.
대체 무슨 말인가. 만물이 내 것이라면 왜 많은 부분에서 이토록 자유롭지 못할까.
아마도 예수는 우리의 영혼을 두고 말한 것이리라. 우리 영혼의 깊은 곳이 조화를 이루게 하라는 것이다. 영혼이 조화로워지면 ‘자유’라는 생각조차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충족되어, 내 모습 그대로 평안해질 것이다,
- <사람은 기쁨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_영혼이 조화를 이룰때; 서간(1921)>, 헤세를 읽는 아침,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프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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