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생각하는 한 해를 맞이하면서-
2019년 기해년 생각하는 한 해를 맞이하면서-
  • 박철주
  • 승인 2019.0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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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 고개를 지나다 -


[칭찬신문=박철주 기자] 2019년 기해년 한해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해로 맞으면서 기자가 업무차 사천(삼천포), 통영, 대구를 다녀 왔다.

그 여정 중 "구름도 쉬어가며 바람도 자고 간다"는  노랫말의 가사에도 나오는 추풍령고개를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어 장거리 운전에 휴식도 취할겸 추풍령 휴게소를 들렸다가 잠시 틈을 내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기념탑을 찾았다.

"1968년 2월1일 기공 2년 5개월만인 1970년 6월말 완성,
동년 7월7일 준공식을 한 세계고속도로 건설사상 가장 쨟은 시간의 쾌거,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중간 가장 높은 추풍령에 건설과 번영을 상징하는 높이 30,8M의 탑을 세운다.

이 기념탑은 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수, 故 송영수씨의 고안으로
화강석 1,028M3를 사용 석공 연 7,780명을 동원 이루었다"

                                                       1970년 12월  8일 건설부 "

라고 기념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입구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기자는 여기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논하고자 하는 의미는 조금도 없다 할것이다. 2019년 기해년 한해를 맞으면서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기자의 철학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평소 지론은 어느 한 일단면 일부분으로 전체 모든것을 삭제, 절단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평소지론, 철칙으로 삼고 살아가고 또한 그렇게 살아가가기를 노력하고있다.

그것은 ,한사람의 생애가 그렇게 쉽사리 매도되어 버려서는 아니된다는 뜻이다.

참으로, 아쉽다 할 것은 우리가 언제 부터인가 "사람중심"이라 부르짖으면서도 '사람"을 전혀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큰 문제 중의 문제 인 것이다.
 


"이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재원과 우리나라 기술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힘으로
세계 고속도로 건설사상에 있어서 가장쨟은 시간에 이루어진
조국근대화의 목표를 향해가는 우리들의 영광스런 자랑이다"       
1970년 7월 7일 건설부장관 이한림 "
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기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명한 것은 조국 근대화와 국토 통일을 내다보며, 꿈을 현실로, 실상으로 이루기 위해 수많은 노고와 수고, 헌신, 각고의 피눈물나는 노력의 결실, 결정체로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 내가 지금 그 혜택을 맛보고 누리고 있음에는 말이 필요가 없다 할 것이다.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생각하며 살아가는 한해를 보내기 위해 기자는 "고마움을, 감사함을, 편리함을, 유익함을" .....
업무를 잘 마치고 마무리짓게 됨에 다시한번 숙연하게 고개를 숙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다시 한 번 고속도로를 달리며 생각에 잠겨본다.
 

 

【칭찬신문=박철주기자】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