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성민재기자] 전북 순창군 쌍치면 출신 홍성학 시인이 제22회 국제 환경 가이아 문학 대상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7월 8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한국언론재단에서 축하객을 비롯한 수상자 등 많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국제 환경 가이아 문학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홍 시인은 “대학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습작한 것이 오늘의 열매를 맺게 된 결과”라며 “현재는 부족하지만, 더욱더 노력하여 우리 사회와 지구촌 환경의 보탬이 되는 시인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홍 시인은 “세계환경올림픽위원회 박광영 총재님을 비롯한 왕성우 심사위원장님, 심사위원님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분들과 정성수(문학박사·시인) 회장님, 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지구온난화, 에너지, 기후변화, 식량문제 등과 같은 지구촌 환경위기의 시대를 맞아 환경 문화적 ESG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환경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환경문화를 선도하는 시인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미래 자화상을 피력했다.
한편 홍 시인은 1991년 원광대학교 불어불문과 재학시절 도서관자치위원회 서적 부장을 맡으면서 전국 각 대학교를 방문해 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원광대학교 ‘멍석’ 연극동아리 활동을 경험으로 문화에 관심과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24년 한국 그린 문학 신춘문예 신인상으로 등단한 홍 시인은 대표작으로는 ‘아버지’, ‘새길을 위한 기도’, ‘오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주북부경찰서 표창장, 대한적십자사 표창장, 전주시의회 표창장, 21C 정책정보연구원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시인은 ㈜에코 프레임 경영전략 이사로 재직 중이며, 전북시인협회 회원, 한국그린문학회 회원, 한국ESG학회 회원,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전주한옥마을 전국 시 낭송대회 추진위원장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성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