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신문=김기헌기자]
진정한 이웃 양화진
꽃이 핀다
양화진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꽃이 핀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부활의 꽃이 피고있다
의료의 꽃
교육의 꽃
생명의 꽃이 피고있다
파란 눈을 가진
하나님 말씀을 사모한
예쁘고 멋지고 위대한
헌신의 꽃이 활짝 피고있다
자유와 평화와 영원한 진리를
전파하려고 머나먼
조선땅에 찾아와 자신을 불 태운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고
병원을 세워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학교를 지어서 교육의 장을 꽃 피웠다
전쟁으로 남은
고아들을 돌보고
조선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영생과 부활을 노래한
양화진의 영원히 피는 꽃
님은 곧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는
선교의 꽃이다
☞ 시인 약력
성민재 전북 진안동향 生
現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근무
現 직장선교사
現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한국신문학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전북문단』에서 제정한 신인 작품상 공모에 대표작 「메주」로 당선 되어 시인 등단
(2023년 8월)
한국그린문학 신춘문예 당선(2024년 4월)
본 시는 작가가 양화진 묘역을 다녀와서 감명을 받아 쓴 작품입니다.
칭찬신문 성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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