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용흥궁 공원, 9월14~15일 사방8밤(夜) 속으로!
강화 용흥궁 공원, 9월14~15일 사방8밤(夜) 속으로!
  • 김미숙
  • 승인 2018.09.06 1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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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용흥궁 공원, 9월14~15일 사방8밤(夜) 속으로!

 

[칭찬신문=김미숙 기자]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강화군이 주최하는 '강화문화제 야행' 2회차 행사가 9월 14일(금)~15일(토) 18시부터 23시까지 인천 강화읍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화 문화재 야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최된 1회차 야행에 이어 '스토리텔링 역사 도보 프로그램', '강화고려학당', '고려역사 미션임파서블'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무대공연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고려궁지와 용흥궁, 강화성공회 성당에서 고려시대 의상대여 및 전문 사진가를 통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문화재 밤거리를 재현하는 등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각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종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 문화재 야행 공식 홈페이지(www.ganghwanigh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강화에 숨어있는 문화재의 새로운 발견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흥궁 유형문화재 제20호 지정
용흥궁 유형문화재 제20호 지정

용흥궁(龍興宮)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로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제25대 왕인 철종(哲宗, 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거쳐하였던 잠저(暫邸)로 강화유수 정기세가 철종 4년(1853)에 지금과 같은 건물을 짓고 용흥궁이라고 하였다. 좁은 골목 안에 대문을 세우고 행랑채를 두고 있어 창덕궁 낙선재와 같이 소박한 분위기를 풍긴다. 궁 안에는 철종 잠저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출처 위키백과>

하늘 높이 청명하고 맑은 가을날, 고려시대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하며 아름다운 문화재 밤거리를 걷으며 좋은 추억 한 컷을 남겨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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