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를 전하는 새봄맞이 전시회 ‘봄 • 자연 • 향기 • 행복’
행복에너지를 전하는 새봄맞이 전시회 ‘봄 • 자연 • 향기 • 행복’
  • 이귀순 시민기자
  • 승인 2019.03.28 12: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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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휴먼스오브코리아 공동주최 제1회 K-Art Festa

[칭찬신문=이귀순 시민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와 Humans of Korea(회장 안승준, 대표 박상문)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K-Art Festa 갤러리 오픈식이 3월27일 오후 5시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각계 인사와 관람객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

책을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 온 권 대표와 뛰어난 예술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육성해 온 휴먼스오브코리아가 의기투합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로 뻗어나갈 융복합 K-Art를 한데 모아 처음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다.

나전칠기, 디지펀아트, 한국화, 유화, 도예, 사진 등 다양한 미술 장르가 서로 만나, 동서양이 어우러지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캔버스와 디지털이 친구가 되는 새로운 콜라보가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전칠기 김영준 명장과 ‘내숭시리즈’로 유명한 한국화의 아이돌 김현정, 그리고 박상문, 김지아나, 김종숙, 박창로, 남정예, 심소원, 이목을, 오수영, 김연화, 정숙모, 은소영, 정혜성, 안승준, 최다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16인이 세계로 뻗어 갈 K-Art의 첫 걸음을 함께 한다.

빌 게이츠 회장이 의뢰한 X-BOX와 프란체스코 교황 한국방문 미사 집전 의자를 만든 세계적인 나전칠기 명장 김영준의 작품 10여 점이 특별 전시된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나전칠기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회화에 자개를 붙여 콜라보한 작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판화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 속에서 걸어나온 듯 한복으로 한껏 멋을 내고 등장한 김현정 작가를 보러 많은 왕팬들이 몰려 와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SBS 아나운서 출신 화가 심소원 사회로 진행된 갤러리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소개를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SBS 아나운서 출신 화가 심소원 사회로 진행된 갤러리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소개를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최초 화가인 심소원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오픈식은 음악이 흐르는 크로스오버 문화예술의 무대로 꾸며졌다. 가장 먼저 기타리스트 배장훈 교수가 안승준 작가의 디지펀아트 작품이 그려진 기타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우리나라 해금 연주의 1인자 국립국악원 김준희 악단장의 해금 연주가 뒤를 이었고, 마지막으로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는 소프라노 서은정 교수의 노래가 이어졌다.

권선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미술, 조형, 디지털 미디어가 결합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K-Art 첫번째 전시회를 주최하게 돼 대단한 영광”이라며, “각 장르들이 지닌 창조적 역량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대중과 소통하고 행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스오브코리아 안승준 회장은 “음악으로 문을 연 이번 K-Art Festa는 여느 전시회와는 다르다”면서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님의 큰 도움으로 시작된 K-Art의 작은 출발이 21세기 융복합의 시대에 곧 세계적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휴먼스오브코리아 박상문 대표는 “30년 기자를 하면서 대한민국의 숨은 명인, 명장을 찾아 소개하는 일이 이제 숙명이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쉼 없이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최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와 휴먼스오브코리아 안승준 회장, 박상문 대표의 감사 인사에 이어 제1회 K-Art Festa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최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와 휴먼스오브코리아 안승준 회장, 박상문 대표의 감사 인사에 이어 제1회 K-Art Festa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제20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K-Art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 오니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국회에서도 융복합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데 여기서 들으니 정겹고 더 좋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이자 현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도전정신이 있을 때만 융복합이 가능하다”며 “K-Art가 세계적인 아트로 우뚝 설 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은 “문화가 가장 중요한 국가경쟁력인 시대에 작가 여러분이 선구자라고 생각한다”며 “원더풀 K-Art”를 외쳤다.

포스코 김신배 이사회 의장, 동아원그룹 이희상 회장, 한국미술협회 박영길 부이사장 등 참석한 많은 내빈들이 제1회 K-Art Festa 개최를 축하했다. 오픈식 행사 후에는 김현정 작가를 시작으로 모든 작가들이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져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4월2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blog.naver.com/happybookksb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10-3267-6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