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소양호에 춘천의 꿈을 띄우다
의암호, 소양호에 춘천의 꿈을 띄우다
  • 이승미
  • 승인 2019.03.3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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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크게 넓게 높게 깊게~~

[칭찬신문=춘천] 이승미기자= 2019년 3월 27일(수) 19시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885(강원도 창작개발센터) 1층 구름빵식당에서 춘천발전포럼(2019.2.7 칭찬신문기사=의암호는 매일 꿈을 꿉니다), 2019년 정기총회가 남용현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발전에 마음을 함께하는 회원들의 모임
춘천발전에 마음을 함께하는 회원들의 모임

춘천발전포럼 정기총회 박영구사무국장의 사회
"포럼의 목적은 춘천시민이 춘천시의 참다운 주인으로써 가장 쾌적하고 풍요로운 환경아래 보다 수준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구되는 각종 대안을 발굴 또는 개발하여 제시함은 물론 이를 실현 시키기 위한 제반활동을 전개하여 춘천시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장희순 신임 회장 인사말
장희순 신임 회장 인사말[사무총장:최준호(우측), 사무국장:박영구(중간)]

장희순(강원대 교수) 신임회장 선출
춘천발전포럼 남용현3대회장은 "춘천발전포럼이 가져다 줄 마음을 기대한다. 2019년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했다. 이날 춘천발전포럼 신임회장으로 강원대학교 장희순교수를 선출되었다.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
-춘천발전포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

1. 조사연구
2. 정책개발
3. 교육사업
4. 홍보사업
5. 봉사활동
6. 기타 춘천발전포럼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을 발표하였다.

아름다운 춘천,살기좋은 춘천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한  춘천발전포럼회원
아름다운 춘천,살기좋은 춘천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한 춘천발전포럼회원

2019년 주요 사업계획

1. 의암호 생태하천 복원운동(시민토론회, 춘천시 사업 건의, 스위스 루체른 자매결연 추진)
2. 소양호주변 생태여행길 개설(내수면 마을길 답사, 소양호정상길 답사, 여행길 로드맵)
3. 태화강시민답사 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짜기, 시범답사팀 모집, 춘천시(의회) 사업 건의)
4. 춘발포 공원만들기(시유지확인, 춘천시 공원사업 건의)
5. 스위스 루체른시 자매결연(춘천시의회 사업 건의,시민추진단 구성. 루체른 답사)
6. 협동조합 설립(의암호, 소양호) 발표 후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춘천발전포럼 (좌측) 배승태,차희주 부회장,신임회장 장희순,김경찬부회장순
춘천발전포럼 (좌측) 배승태,차희주 부회장,신임회장 장희순,김경찬부회장

앞으로 춘천발전포럼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
춘천시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의암호를 만들어 춘천시민의 쉴 공간과 경제활성화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민간의 최대한의 합력을 만들어 갈것이다.

사무국장이 꿈꾸는 미래의 의암호는?
의암호는 시민과 관광객이 같이 호흡하는 공간으로 가길 원한다. 한곳에선 친수공간으로 물놀이하고 다른곳에선 관광선을 타고 자연과 호흡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이룰것이다.
(춘천발전포럼 박영구사무국장 인터뷰 중)

춘천발전포럼 (좌)이덕진,임현빈,정한길이사,장희순회장,이승미,강병로,남일수이사
춘천발전포럼 (좌)이덕진,임현빈,정한길이사,장희순회장,이승미,강병로,남일수이사

           [생태행복도시춘천 선언문]

춘천(春川)은 생명의 땅입니다. 이름 그 자체에서 생명의 기운이 솟아납니다.
새 생명에 움트는 봄(春)과 만물의 근원인 내(川)가 합쳐져 봄내가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생태도시의 요건을 두루 갖춘 이 땅에서 품격 높은 문화를 창조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물의도시'라는 찬사에도 불구하고 사방이 댐으로 가로막혀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수도권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족쇄가 채워지면서 지역발전은 늘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가 시민의 염려를 독려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춘천은 아직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마냥 방치할 수 없습니다.
춘천시민은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삶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환경과 경제, 사회가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시대적 흐림이자 우리의 꿈입니다.

깨어 있는 춘천시민들의 힘을 모아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문화적인 도시로 가꾸어야 합니다.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자연 환경을 잘 가꾸고 지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며 의무인 것입니다.

이에 춘천발전포럼은 '생태행복도시춘천 선언'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하나, 춘천의 도시 정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학적으로 수립되어야 하며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도록 한다.

하나, 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의 수질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하나, '의암댐 수위 낮추기'와 물 권리 찾기 운동'으로 '친환경 생태 춘천'을 만든다.

하나, '소양호 바로알기'로 수변 자산을 확충한다.

하나,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고 가꾸어 미래 세대를 물려주고,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든다.(2019년 3월 27일 춘천발전포럼)

회원들과 함께 나눈 맛있는 식사 (구름빵식당 유지향대표님 감사합니다~^^)
회원들과 함께 나눈 맛있는 식사(구름빵식당 유지향대표님의 손길봉사)

참가한 회원들과 식사후 다과를 나누는 자리에서 춘천과 소양호와 의암호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꿈들을 쏟아냈다.

*소양강 둘레길 개발, 소양강 소양호를 주제로 한 소설, 수필, 스토리텔링, 드라마 각본 등 문학예술 소재발굴 확산. . .

*소양호 둘레길 개발및 상품화, 수도권 주민 유인 . . .
*수자원공사, 춘천시 후원 협찬 통해 투어상품 . . .
*의암호에 쾌룡호 선박이용 생태관광 코스개발. . .
*의암호 수위를 낮추는 날을 지정하여 의암호 대청소 기간 추진, 수중 쓰레기를수거하여 깨끗한 호수 경관과 청청한 수질을 유지하자 . . .등의 꿈들이 춘천호수에 띄워졌다.

아름답게 변화 될 춘천을 기대하며 . . 의암호에 꿈을 띄워본다.
아름답게 변화 될 춘천을 기대하며 . . 의암호에 꿈을 띄워본다.

춘천발전을 위한 모임,
춘천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과  
춘천인들이 꿈꾸는 꿈이 곧 이루어지길 . . . 


※춘천발전포럼 관련문의 : 사무총장 최준호(010-2668-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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