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칭찬문화운동
4차산업혁명과 칭찬문화운동
  • 오세창 기자
  • 승인 2019.04.08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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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업종(異業種)간의 연합을 통한 창의적 콘텐츠 생성
인사 아트의 장소팔 극장을 가득채운 칭찬문화운동의 선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사 아트의 장소팔 극장을 가득채운 칭찬문화운동의 선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칭찬신문=오세창 기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커피와 마술과 칭찬이 만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였다.

종로구 인사동의 인사아트프라자 장소팔극장에서 커피향과 브랜딩을 소재로 황현 커피스토리텔러의 커피인문학. 기업을 경영하며 재능기부 마술사로 활동하는 오세창 칭찬박사의 마술, 교과서에 탈출하여 우리의 생활공간으로 다가오는 이수옥 교수의 시낭송. 김학민의 뮤직스케치, 대한민국도 춤추게 하는 칭찬가수장광팔 김도연의 무대, 그리고 제80기 칭찬박사2급과정이 그것이다.

황현 커피스토리텔러의 커피인문학이 진행되고 있다.
황현 커피스토리텔러의 커피인문학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 창의적 융합은 칭찬신문 논설위원이자 유튜브와 아프리카 티브이(빨강콩)에서 커피인문학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황현 커피스토리텔러의 커피인문학으로 시작되었다. 극장 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은 입장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열어주었고, 향과 브랜드를 제제로 전하는 스토리텔링은 오늘 여기, 이 자리의 의미를 뚜렷하게 드러내주었다.

칭찬신문 오세창 부사장의 마술은 신기한 듯하면서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흥미와 꾸밈없는 웃음을 만발하게 했다.  이어진 이수옥 교수의 입체적 시낭송은 나도 한 번 시낭송가가 되고 싶다는 유혹에 빠져들게 하였다. 무대에 몰입한 청중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는 시 낭송은 시집(詩集)이나 교과서에 갖혀있는 문자가 아니라 누군가의 가슴 속으로 들어 생동감있는 시어로 태어나게 해주었다.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오세창 칭찬신문 부사장의 마술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오세창 칭찬신문 부사장의 마술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칭찬대학 김도연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칭찬박사2급 과정은 ‘칭찬이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나를 사랑하고 칭찬하라’ ‘나도 위대한 칭찬박사가 될 수 있다.’란 주제로 김기현 박사에 강의로 진행되었는데, 칭찬문화의 역사와 정의 그리고 실천적 방법에 이르기까지 청중들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장소팔 선생의 4남, 장광팔 만담보존회장과 김도연 칭찬박사의  '칭찬은 대한민국도 춤춰요" 무대가 진행되고 있다.
장소팔 선생의 4남, 장광팔 만담보존회장과 김도연 칭찬박사의 '칭찬은 대한민국도 춤춰요" 무대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의 분위기와 핵심을 잡아 즉석 곡으로 연주하는 김학민의 뮤직시케치와 일주일 전 음반을 발표한 가수 장광팔, 김도연의 "칭찬은 대한민국도 춤춰요"의 라이브 공연은 모두의 마음을 춤추게 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온 인류의 애창곡이 될 것같은 기대를 갖게 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적 실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커피와 마술', '시와 노래' 그리고 '칭찬문화'가 어우려져 창의적 문화콘텐츠를 생성한 오늘의 퍼포먼스는 생활밀착형 4차산업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장광필 선생, 칭찬신문 김종남 대표 김학민 작곡가
장광필 선생(좌) 칭찬신문 김종남 대표(중), 김학민 작곡가(우)

발효문화란 우리민족의 전통이야 말로 이종간의 융합으로 얻어지는 최고의 작품이다. 4차산업의 핵심가치라 여겨지는 이업종(異業種)간의 융합은 우리민족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것이란 기대를 하게 한다.

*칭찬박사 자격증은
칭찬박사협회(대표 김기현 박사)에서 칭찬문화를 전세계에 보급하고 '칭찬의 날'(2018년 7월 7일 제1회 칭찬의날 선포식이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제정을 목표로 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등록번호 2017-003409)된 민간인 자격증으로 2급, 1급, 그리고 강사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