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됐다』
『4·19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됐다』
  • 김기현 기자
  • 승인 2023.05.20 22: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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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혁명, 프랑스 대혁명과 어깨 나란히 / 5월 22일(월)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가져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진 이사장 참석) -
4.19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 승인

[칭찬신문=김기현발행인] 유네스코(UNESCO)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 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사무총장이 사인함으로써 최종 승인됐다.

4·19 혁명 기록물은 1960년 2월 대구에서 열린 학생 집회부터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4월 19일에 열린 대규모 시위까지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의 원인과 배경, 전개 과정을 다루는 광범위한 자료다. 국가기관과 국회·정당 자료, 언론 기사, 개인 기록, 수습 조사서, 사진과 영상 등 총 1019점의 기록물로 구성됐다. 4·19 혁명 기록물은 독재에 맞서 비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이룬 역사적 기록이란 의미가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런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사)4·19혁명UN유네스코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이사장 김영진)는 2023년 5월 22일(월) 오전 11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김진표 국회의장(4·19혁명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 대표)의 격려사, 배석한 상임고문, 이사진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사)4·19혁명UN유네스코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유네스코의 최종 승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날짜를 세며 기다려왔습니다. 유네스코의 승인 결정에 감사를 전합니다."라면서 "4·19혁명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소중하고도 중요한 가치와 정신을 남긴 위대한 민주혁명이었습니다. 그것은 일회적인 기념비가 아닌 지금도 살아 숨 쉬며,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지향하고 밝히는 표본이 되었습니다. 이제 4.19혁명은 프랑스 대혁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류 유산임이 증명됐습니다. 이제 3.1운동도 등재될 수 있도록 다시 달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4.19 영령들과  4.19혁명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오랜시간을 헌신적으로 수고해준 김영진 이사장과 이사진 그리고 실무진을 칭찬합니다.

연락처 : 조성구 4.19혁명UN/유네스코등재위 사무총장 02-362-0419 (010-3158-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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