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출전’
충북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출전’
  • 박경배
  • 승인 2019.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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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수 있다! 종합 3위 목표

[칭찬신문=박경배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 한다. 

지난 8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종목별관계자 및 특수학교(급) 담당 교사와 종합3위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협의 회의를 시작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함께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에서 16개 종목에 3천607명이 참가한다. 장애학생체전 사상 최대 규모다.

충북도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선수 142명, 경기임원 및 보호자 142명 등 총 284명을 구성해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선수단을 소폭 축소했지만 높아진 경기력을 앞세워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세종목인 역도, 육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며 특히 지적축구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해 호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보치아 차해준(꽃동네학교), 전용환(숭덕학교), 배드민턴 전영환(진천상고) ,수영 최성민(송절중), 박상민(산남중)선수 등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중근 사무처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장애학생 선수들과 담당교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출전하는 선수 모두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