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미자립교회들에게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준 아름다운 이야기
농어촌 미자립교회들에게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준 아름다운 이야기
  • 박철주
  • 승인 2019.08.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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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꿈교회 와 농어촌선교회가 손을 맞잡다

【칭찬신문=대전】 박철주기자=가마솥 찜통 더위속에서도 아랑곳하지않고 봉사와 헌신, 섬김의 열기는 식을줄도 몰랐다.

매년 여름마다 실시되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농어촌선교회(회장 계인철목사, 사무총장 안중진목사)의 사업중 하나인 농어촌미자립교회 여름성경학교가 도시탈출로 인한 농어촌의 피폐해져만 가는 현실속에서 농어촌교회 교회학교 아동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농어촌교회로서는 여름성경학교를 단독으로 열수없는, 어려운점을 감안, 농어촌선교회와 하늘꿈교회가 발벗고 나섰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배운것들을 발표하는 찬양율동 하는모습

농어촌 13개교회에서 신청, 접수된 107명의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옳은 일을 행하라] 는 주제로 7월31일(수)부터 8월2일(금)까지 2박3일 동안 교재 및 간식, 상품 등, 숙식을 무료로 제공, 대전문화동 한밭도서관 앞에 자리한 하늘꿈교회(담임  윤정식목사)에서 엘리트교사, 청년부 40여 명이 구슬같은 땅방울, 비지땀을  흘려가면서도, 사명감에 벅차서 봉사와 헌신 수고에 열정을 다하며 충성하는 모습들이 마치 참된 주의 제자임을 실감케하는 현장이었다.
 

마땅히 하여야 할일을 하는것 뿐이라며 겸손해 하는 하늘꿈교회 윤정식 목사

2박3일동안 [옳은 일을  행하라]는 주제 아래
'옳은 길을 선택하라!'
'성결한 행동을 하라!'
'그 분의 능력을 의지하라!'
'옳은 일을 하라!' 로 분반 공부와 복음방 및 특별활동 라라랜드와 폐스티벌로 이어진 후 마지막날 폐회 이후에는 중식을 마치고 하늘꿈교회에서 준비한 오월드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을 증정했다.

여름 성경학교에 참여한 어린이 전원은 각교회 담임 지도자의 인솔로, 물놀이동산 및 놀이기구 등을 마음껏 이용하며,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공연도 관람 한 후 하늘꿈교회에서 제공한 교통비 및 간식비까지도 지급 받아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게 되었다.
 

오월드 물놀이동산 전경

아마도 어린이들에게는 평생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선물, 시간들로 마음속에 자리할 것이다.
 

이를 위해 농어촌선교회와 하늘꿈교회가 미래, 차세대 주역인 꿈나무들을 위하여 큰재정 부담을 아끼지 않고 기꺼이 감당한것도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 일수 밖에 없다 하겠다.

【칭찬신문=대전】박철주기자 cjpy77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