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바둑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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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분조
  • 승인 202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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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현유빈 우승

[칭찬신문=차분조기자] 합천군은 지난 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하찬석국수배 영재 최강전 결승3번기 3국에서 현유빈 2단이 김경환 초단에게 173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기사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결승3번기는 현유빈2단이 초반 접전에서 승기를 잡은 뒤 완벽한 마무리로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유빈 2단은 강원도 출신으로, 입단전에는 이창호배 초등최강부, 문화체육관광부 초등부를 우승했고, 20162월 제6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프로의 길로 들어섰다.

8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의 우승상금은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우승자는 영재 대 정상 기념대국 특전도 누리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문민종 초단(당시)이 강우혁 2(당시)에게 2-1로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합천군은 이번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첫 대회인 영재최강전 이후 수려한 합천팀VS역대영재 바둑대국(가칭), 영재VS정상 기념대국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육진흥담당 임재곤(055-930-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