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의 독서경영 - [청춘마중]
전박사의 독서경영 - [청춘마중]
  • 전형구 논설위원
  • 승인 2020.06.03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박사의 독서경영 - <청춘마중>

<청춘마중>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이연우,      출판사 : 미래문화사

 

  “청춘을 마중 나갑니다”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 있는 오늘날의 청춘들에게 꿈이 있는 삶과 도전하는 삶, 그리고 올바른 인간관계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한 소중한 조언을 던지고 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대학만 들어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되어 있는 풍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갔지만, 현실은 청년실업, 청년층의 신용불량 등 암울한 벽에 막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고 방황하고 있다. 다행스럽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스펙을 만들어 힘겹게 면접에 합격해 취업이 된다고 해도 인턴 사원이 현실이고, 겨우 인턴을 통과해도 비정규직이라는 벽이 앞을 가로막는 것도 현실이다.

 

  저자는 청년들에게 적응력을 키우고, 꿈을 잃지 말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다. 또한 취업전선을 어렵사리 통과한 청춘들이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으로 갈피를 못 잡고 어렵게 회사생활을 하는데 대한 적응법을 인생의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청춘, 그대의 꿈을 탐하라”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목표를 갖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2장은 “삶은 운명이 아니라 도전이다”라는 주제로 청춘이 아름다운 이유는 될 때까지 도전할 수 있는 젊음과 용기다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3장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으로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이 겪게 되는 직장내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들에 대한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4장은 “품격은 내 스스로 만든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기를 주문하고 있다.

 

  흔히 인생을 살다 보면 절호의 기회가 반드시 3번 정도는 온다고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그 기회를 잘 붙잡아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지만 우둔한 사람은 그것이 기회인 줄 조차 모른다.

  하지만 기회라는 것은 3번이 아니라 불쑥불쑥 자주 찾아온다.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면서 생활하면 소중한 기회들이 찾아오는 행운을 자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기회라고 여기더라도 게으르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버리고 나중에 후회한다. 기회는 아주 슬그머니 찾아왔다가 금세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뒤늦게 알아차려도 대머리인 뒷머리를 잡을 수 없다. 생활하면서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다시 기회가 왔을 때 무성한 앞 머리카락을 쉽게 움켜쥘 수 있는 것이다. - <프롤로그_힘겨운 청춘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중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기 바란다.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아는 사람만이 인생의 중차대한 갈림길에 섰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나의 장점과 단점,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은 모습, 보여주기 싫은 모습 등 객관적으로 자신을 통찰해야 한다. 그것을 ‘자기 객관화’라고 한다. 살아가면서 수없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나는 누구인가?’다. 남들보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빨리 파악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삶이란 수없이 질문하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자기 성찰의 여정이다,

  나는 누구인가? - <청춘, 그대의 꿈을 탐하라_근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중에서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시련과 역경이 닥친다. 그러나 그 시련과 역경을 헤쳐 나갈 도전정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다라 여러분의 삶은 달라진다. 우리 삶은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것은 나약한 행동이다. 경험은 실패로 배우는 것이다.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이 힘들면 힘들수록, 자신의 처지가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꿈과 목표를 강하게 붙들어야 한다.

  세상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만 보고 도전하는 사람의 편이다. 시련과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간다. 결심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절대 꿈을 이룰 수 없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독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독하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다.

  우리 청춘들! 한 번 뿐인 인생, 인생이란 도화지에 자신의 꿈을 명품으로 그려보자. - <삶은 운명이 아니라 도전이다_세상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사람 편이다> 중에서

 

  나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의 삶은 똑같은 경우가 한 가지도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과 맞닥뜨린다. 그런 부분에 있어 조금만 신경 쓰면 직장생활이 즐겁고, 학교생활이 즐겁고, 아르바이트가 즐겁다. 내 현재 생활이 즐거워야 결국 내 삶이 즐겁고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심적 여유가 생긴다. 신입사원일 때 많이 배워두자. 근무경력이 늘어날수록 상대방은 여러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 경력이 오래되었으니 잘 알겠거니 하고 알려주지도 않는다. 신입사원 때는 실수도 귀엽게 봐 줄 수 있으므로 모르면 개의치 말고 물어물어 잘 배워두자. -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_ 감정 관리의 달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에서

 

  직장은 모두 함께 일하는 곳이다. 출퇴근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직원이 어떻게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직장은 돈만 벌러 다니는 곳이 아니다. 근무태도부터 인간관계까지 모두 급여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된다. 근태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기본이다.

  학교 다닐 때 가장 귀한 상은 우등상이 아니라 개근상이었다는 것을 직장생활 하면서 느낀다. - <품격은 내 스스로 만든다_왜 자꾸 지각하게 되는 걸까> 중에서

 

  마크 트웨인은 “앞으로 1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는 저지르지 않은 일 때문에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일을 저질러라.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무언가를 하라.”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이제 시작이다. 무엇인가 도전하는 데 걸림돌이 없는 나이다. 도전은 자신을 성장시킨다. 1퍼센트의 가능성만 있어도 시도해보자. 도전도 습관이다. 사람은 제 자리에서 만족하고 안주하려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신기하게도 도전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계속해서 도전하는 마음이 생긴다. - <에필로그_나는야 책 쓰는 공무원>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한 때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많은 이들이 읽고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낼까를 고민하고 있다. 요즘 청춘들은 많이 힘들다.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게 끝 날거라는 유혹에 넘어가 중고등학교 내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힘들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이뤘지만, 현실은 낭만을 찾고, 축제를 즐길 여유를 주지 않는다.

 

  다시 취업전쟁터로 내몰리기 때문이다. 토익이다, 제2외국어다, 자격증이다, 어학연수다 하는 여러 가지 스펙을 쌓는데 그 좋은 젊은 시절을 보내고야 만다. 그나마 죽어라 공부해서 직장에 합격했더니 정식직원도 아닌 인턴이다. 잡일을 주로 한다. 이런 일을 하려고 젊음을 저당 잡히며 공부한 것이 아닌데 하며 복사기 앞에서 문서를 출력하며 한숨을 쉬는 게 현실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아니다. 청춘이다 보니 아플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아플 수밖에 없도록 길들여져 왔다.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왔어야 되는 데, 정책적으로 환경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게 자신의 인생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목표가 선명하지 못하다보니 흔들리고 아프게 되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야 된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걸 발견해야 된다. 직접적인 체험을 통하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그것이 용이하지 못하다면 책이나, 도구를 활용해 간접 경험을 통해서라도 찾아야 된다. 자기의 장점과 단점을 찾고,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요인과 위기요인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보는 게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목표를 선명하게 정하고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 정신으로 무장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명품인생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